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은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자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실행할 계획이다.
첫 실천 사례로, 3월 6일 개최된 행궁동 단체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는 빔프로젝터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회의 자료를 디지털화하여 인쇄물 발행을 최소화하는 ‘종이 없는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 참석한 행궁동 단체장들은 전자 문서를 활용한 회의 방식에 공감하며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작은 변화가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행궁동은 종이 없는 회의를 모든 단체회의에 확대 시행하여, 친환경 행정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행궁동은 앞으로도 ‘새빛톡톡’ 및 SNS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홍보물을 적극 공유하는 등 탄소중립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여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