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활기찬 생활을 돕기 위해 올해도 수원시체육회와 협력하여 ‘실버체조교실’을 운영한다. 3월 6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3시 40분까지 총 16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실버체조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지도자의 전문적인 지도하에 진행되며,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등 건강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체조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특히, 올바른 자세와 운동 방법을 배우며 일상속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첫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는 혼자 가벼운 산책만 했는데, 체조교실에 오니 다양한 동작을 배우면서 몸이 더 가뿐해지는 느낌을 받았다”며 “무엇보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니 더욱 재미있고 동기부여가 된다,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실버체조교실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적 교류를 증진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우만1동은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