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LG전자 홈플러스 동수원점이 “생활이 어려운 의료급여수급자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키친타월 등 물품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라면(120상자)은 총 120명의 사례 관리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키친타월(20상자)는 재가 의료급여대상자가 선택급여(필수가전)를 지원받아 LG전자 홈플러스 동수원점에서 구매했을 때 그 대상자에게 배송된다. 총 140명의 의료급여수급자에 물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6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허종국 LG전자 홈플러스 동수원점 지점장, 김인배 수원시 시민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중한 물품을 후원해 주신 LG전자 홈플러스 동수원점에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에서 퇴원 후 가정에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주거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지원제도다. 의료급여 수급자의 생활 안정과 건강한 일상 복귀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