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지회의 단합과 발전을 이끌어 온 이대성 지회장의 노고를 기리고, 새롭게 취임하는 황명화 지회장의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 대표 및 시설장 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대성 이임 지회장은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 경기동부지부장과 남양주지회장을 함께 역임하며, 남양주시 장기요양 재가서비스 발전에 헌신해 왔다. 이에 회원들은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명화 신임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 남양주시 지회장으로서 섬김의 리더십을 통해 협회가 더욱 성장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돌봄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지선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재가장기요양서비스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신임 지회장을 중심으로 협력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 남양주시 지회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으신 어르신들 위해 주·야간 보호 및 집으로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협회에서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및 노인복지 관련 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