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효율적인 건물번호판 유지관리를 위해 관내 1만3천927개의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7월 31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망실, 훼손 등 건물번호판의 보존 상태를 점검하고 신속히 조치하여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주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시행된다. 도로명주소 관리 시스템인 국가주소정보시스템의 주소 정보와 항공사진, 그리고 현장을 비교하여 일치하지 않을 경우 정비한다.
또한 올해 정비하는 건물번호판은 하단에 QR코드를 추가하여 제작할 예정이다. 건물번호판 QR코드의 기능으로는 빠른신고(문자)서비스, KT무빙 주소변경사이트, 생활안전지도 등이 있다. 이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생활안전을 쉽게 도모할 수 있게 되어 건물번호판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