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용ㆍ주거분과는 지난 11월부터 관내 주거 취약계층 72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 및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 67가구에 자석 방충망과 5가구에 롤 방충망을 각각 설치 지원하며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고용ㆍ주거분과는 관내 복지기관 종사자들로부터 주거 취약계층 대상으로 현관에 방충망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주거환경 개선 지원 및 고용자원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시흥시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해 고용 자원 네트워크 확보와 협력에도 힘썼다.
이번 지원을 받은 대상자 중 한 명은 “현관 방충망 설치가 비용 문제로 어려웠는데, 이번 도움으로 내년 여름에는 더욱 쾌적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고일웅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