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2024년 화성예술지원 성과공유회 '108가지 이야기'를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아르코@화성 대연습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화성시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예술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2024 화성예술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한 해 동안 추진된 4개 주요 사업의 결과와 참여 예술인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할 예정이다.
‘2024 화성예술지원’ 사업은 화성예술활동지원, 경기예술활동지원-모든예술31, 문화취약계층 특화지원, 신진예술인 자립지원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이를 통해 108개 단체가 다채로운 창작활동을 펼치며 지역 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더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 예술인들이 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성과와 경험을 나누고, 예술인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과 연대의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수렴된 의견은 2025년 예술 지원사업의 기획 및 운영에 반영되어 더욱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성과공유회와 함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성과공유 전시는 12월 4일(수)부터 12월 8일(일)까지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되며, 신진예술인의 자립지원사업 쇼케이스는 같은 기간 동안 동탄아트스퀘어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화성 시민들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예술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재)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공유회가 지역 예술인들에게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