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1일과 22일 곤지암리조트에서 ‘2024 디지털 교육혁신 수원 교(원)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150여명이 참석하여 디지털 교육 혁신에 따른 교실 변화와 이에 따른 학생에게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를 강화하고 실현하기 위한 학교의 변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일본 이바라키 신학대학 신미화 교수는 변화하는 사회와 교실의 모습에서 자신의 삶과 행복을 설계하는 진로 교육을 강조하며, ▲일본의 사회 변화 ▲고령화 사회에 따른 직업의 변화 ▲나다움을 찾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이야기했다.
고려대학교 김현철 교수는 디지털과 AI기반의 교육 현황과 방향으로 ▲디지털과 AI가 가져다 준 교실의 변화 ▲교육의 본질과 교사의 역할 ▲디지털 대전환에서의 새로운 역량에 대하여 이야기하며새로운 사회의 전반적인 변화와 교육의 본질을 이야기했다.
춘천교육대학교 김홍래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따른 교실의 미래 모습에서 우리는 어떻게 배우고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인공 지능으로 인한 학교 교육과정과 수업의 변화 ▲디지털 교육 혁신에 대한 우리의 준비를 이야기 하며, 교사 연수와 인프라 구축, 맞춤형 수업이 가능한 교실 변화, 비판적 사고력과 공감능력,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강조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디지털과 인공지능으로 인한 교실의 변화에서 학생들이 내면을 바르게 가꾸고, 자신의 진로를 찾아 자신의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과 더불어 인성교육, 진로교육, 디지털 시민교육 등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