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7월 4일 시흥 관내 50개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시흥 지역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은 시흥 최초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인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돌봄센터에서 진행됐으며 1부 순서로 시흥시청(아동돌봄과)과 협력하여 구축한 늘봄공유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늘봄체제 구축에 대한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돌봄과 방과후학교를 아우르는 시흥 늘봄학교 운영 체제에 대해 안내하고 시흥의 지역적 특성 및 학교, 지역의 수요자 요구분석을 통한 정교한 학교 맞춤형 늘봄학교 지원 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학교, 지자체, 교육지원청이 협력하는 다양한 늘봄학교 운영 가능성을 탐색했다.
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시흥은 10년간 인구가 29%가 증가하고 경기도내 젊은 도시 4위”로 돌봄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지역이라며, “지역 협력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시흥교육지원청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