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와 『교육복지협력 및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위한 업무협약식』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가 상호협력하여 위기가정 내 아동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한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자 추진됐다.
본 협약에서는 교육복지 협력사업으로 장학지원사업, 문화체험활동 지원, 비대면 식사지원사업, 지역연계사업을 협력하여 운영하고, 관내 학교에서 상호존중인형극, 학교폭력 예방교육, 아동(권리)교육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4월 굿네이버스에서는 관내 교육복지 사업학교 4곳(광주매곡초, 광주초, 탄벌중, 광주중앙고)에 각 425만원, 총 17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고 밝혔다. 광주초등학교 교육복지사는 “긴급지원이 필요한 학생이 발굴되면, 지역자원을 찾느라 마음이 급한데 굿네이버스 장학금으로 바로 지원이 가능해서 든든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초등학생을 위한 문화체험 사업인 ”함께해봄프로젝트“사업에도 3백만원의 예산(차량대여비 등)을 후원받아 연 4회 체험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오성애 교육장은 “굿네이버스가 이미 관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감사함을 전하며, 여전히 어려움 속에서 힘들어하고 있을 학생들을 잘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