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가정 연계 인성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걷는 수원 화성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차례 진행되며,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방과후 및 주말 시간을 활용하여 운영된다.
본 과정은 관내 초4부터 고2 학생 및 가족 중 기수별 40명 내외로 운영되며, 보호자 1명이 반드시 함께 참여해야 하는 체험형 가족 연계 인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장안문에서 행궁, 창룡문 및 연무대 등 화성 일대 걷기 ▲단청 만들기 ▲행궁 야간 투어 ▲수원시립 만석 전시관 관람 ▲노송지대 걷기 등이며, 정조대왕의 애민 정신, 예와 효 사상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수원시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진행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수원 관내 학생들이 학교 교육 및 학교 밖 교육에서 인성 가치와 덕목을 내면화하고 기본 인성을 함양하며, 이를 통해 자기 삶의 주인으로 미래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