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하남시 소재 미담유치원(원장 김유정)에서는 만 5세 유아 대상으로 매월 ‘어린이 골프’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야외 레저 활동 증가로 골프가 대중화되면서 유아들 또한 자연스럽게 골프를 접하는 추세인 가운데, 정기 골프 교습을 교육과정에 포함해 눈길을 끈다.
미담유치원 골프 수업은 놀이를 통해서 유아들의 흥미를 유도하며, 스윙 자세와 골프 규칙, 골프클럽 탐색 등 골프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유아 골프는 전신 근력과 유연성을 향상시켜 신체 발달 촉진에 도움을 주고, 성장기 자세 교정과 균형감각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유아들이 스스로 방향과 힘의 강약을 조절하며 자기통제력과 인내를 배우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써도 교육적 의의가 있다.
김유정 원장은 “놀이를 통한 골프 수업을 통해 유아들이 차근차근 배우고 즐기며 성취감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건강한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돕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유아 중심의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