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노인·장애인 보조기기에 대한 일반 대중 및 이해당사자(의료인, 돌봄제공자, 장애당사자, 개발자 등)의 관심을 높이고자 9월 20일부터 10월 17일까지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을 통해 보조기기 아이디어, 개발, 활용 사례 공모전을 진행한다.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은 노인·장애인의 일상생활 어려움을 기반으로 적정기술을 활용한 보조기기를 개발하여 오픈소스로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노인·장애인의 일상생활 어려움 및 보조기기 아이디어(수요) ▲일상생활 보조기기 개발 사례 ▲보조기기 활용사례(사용스토리)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인 또는 팀별(5인 이내) 접수가 가능하며, 공모전에 참여하는 모든 접수자에게는 모바일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전 최종결과는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친 후 11월 중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상자에게는 상금(총 390만 원)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국립재활원장상이 수여된다.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이번 「보조기기 열린플랫폼 아이디어, 개발, 활용 사례 공모전」을 통해 수요자, 개발자, 의료인 등 보조기기와 관련된 모든 이해당사자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통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면서, “국립재활원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앞장서는 재활 전문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