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의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2020년 8월16일~10월31일까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걷기실천율은 2020년 37.4%로 전년 대비 3.0%p감소(40.4%p→37.4%p)했고, 지역 간 격차는 더 큰 차이(58.0%p→67.8%p)를 보였다. 2020년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53.1%),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28.8%)이고 전년 대비 3개 시∙도가 증가했으며, 가장 크게 증가한 시∙도는 경남(5.2%p)이며 시∙도 간 격차는 24.2%p로, 전년 대비 4.1%p 감소했다. 255개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지역은 경남 창녕군(82.0%), 가장 낮은 지역은 전북 고창군(14.2%)이고, 전년 대비 89개 시∙군∙구가 증가했다. 특히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은 경남 창녕군(32.3%p)이며, 시∙군∙구 간 격차는 67.8%p로 전년 대비 9.8%p 증가했다. 한편, 경기도 걷기실천율 추이는 40.7%p로, 최근 3년간 계속 하락하는 추세(494%p→45.4%p→40.7%p)이다.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지역은 수원시 팔달구(69.3%p)로 전년(50.6%p) 대비 18.7%p 증가 하였고, 가장 낮은 지역은
경기 안성천은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일대에서 발원하여 평택시를 지나 아산만으로 흘러드는 하천으로 길이 76㎞, 유역면적 1,722㎢에 달한다. 진위천, 입장천, 청룡천, 오산천, 황구지천, 둔포천, 한천 등의 지류가 있다. 특히 황구지천의 경우 북쪽으로 매우 넓게 퍼져있어서 군포시·의왕시 남쪽 일부(왕송호수 일대의 부곡동, 월암동 등), 수원시, 화성시 봉담읍과 정남면, 용인시 기흥구(한강-탄천 유역인 구성동 일대 제외), 처인구 이동면 등도 다 안성천 수계로 들어가게 된다. 지난 15일 평택시가 ‘평택강’선포식을 가졌다. 평택을 관통하는 국가하천 중 진위천과 안성천 합류부에서부터 하류 평택호 20㎞ 구간을 ‘평택강’으로 명명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수변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평택강’으로 명명하는데 대한 당위성 설명이 있었다. 국가하천의 명칭 변경은 국토부 검토와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특히 중요한 조건은 인근 지방자치단체의 동의가 필요한 조건이다. 국가하천 안성천의 명칭변경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경기도, 안성시, 충청남도, 아산시, 천안시의 동의가 있어야 중앙정부의 심의를 통과할 수 있다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이다.
열정은 단호한 구석이 있어서 금세 꺾이지만, 친근함은 어느 정도 안이한 감정이라서 사소하게 비슷한 기억의 공유만으로도 쉽게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진다. 2년 전 이주한 평택이 낯설지 않았음은 필자의 고향인, 바다가 있는 작은 소도시이지만 광양경제자유구역청과 제철소(포스코)라는 기업현황 등 평택과의 유사점이 많은 것이 이유였을 것이다. 급격한 변모의 도시화가 만들어내는 전도되고 돌발된 상황은 마치 단조로운 여정에 가로 놓인 과속방지턱처럼 짧게나마 그것을 변속한다. 그것을 도시화의 과도기라고 필자는 과감히 말하고 싶다. 소심함과 자기 합리화의 조합인 어정쩡한 온건함 뒤에 숨어 모든 걸 순순히 받아들이던 어느 순간부터 평택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많은 부분이 있지만 우선 도시적 이미지로 국한하여 말하고 싶다. 평택사람으로 터를 이루고 살지 않았을 때는 그냥 스치듯 지나가는 영상물처럼 분절되어 연결된 기억들이 다였다. 필자 또한 바다를 낀 소도시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던지라 해양 도시들의 특별한 트임과 공간의 여유로움을 익히 알고 있기에 평택은 더없이 낯설지 않은 시각으로 다가왔다. 서해안권의 해양 도시들은 문화 역사적 고민 없이 스치고 보면 다분히 바다를 낀 도시의
미국의 한 인류학자는 앞으로 인류의 역사를 크게 코로나 이전 시대와 코로나 이후의 시대로 나누어 역사에 기록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그렇게 인류의 역사를 바꾸어 놓을 역병은 창궐했고, 세상을 뒤덮었으며, 공포는 일상이 되었다. 어쩌면 우리는 이제 코로나 이전 시대로 돌아가지 못할지 모른다. 지금 아이들은 우리가 세상을 자유롭게 유랑했으며 세계가 한 장소에 모여 무언가를 기념했고, 수 천 수만의 사람들이 서로의 온기로 덮여진 공간에서 축제를 열었던 세상을 기록으로만 배울지 모른다. 더 시간이 흐르고 몇 세대가 지나고 나면 우리는 신화 속의 존재들이 되어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전 세계를 자유롭게 떠돌았던 평화스런 존재로 기억될지, 불결하고 비위생적인 혐오스런 야만의 전설로 남을지 모르겠지만, 인류 역사학적으로 봤을 때 코로나 이전 세상을 마지막으로 살았던 우리는 곧 전설인 셈이다. 천연두를 극복하게 한 제너의 종두법은 소의 우두균에서 비롯되었고 결과적으로 소는 인류의 재앙을 극복하게 해주었다. 그 때의 과거처럼 2021년 신축년 새해의 주인공인 건강한 흰 소가 다시 한 번 인류 평화의 메시지를 가져 올 것이라고 코로나 이전 세상을 마지막으로 살았던
잘 산다는 말 속에는 안정, 풍요, 건강, 명예, 행복 같은 것이 들어 있다. 잘 사는 것은 물론 좋은 일이며 누구나 다 바라는 일이다. 그러나 인간은 이러한 외적인 것만으론 만족할 수 없도록 창조되어 있다. 내적인 만족, 성숙, 평화, 정의, 기쁨, 자유가 있어야 참 웃음 지으며 잘산다고 말할 수 있겠다. 우리의 이런 내적인 기쁨을 찾는 데는 아이러니컬하게 고통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통과 눈물은 참 기쁨을 알게 하는 지름길인 셈이다. 우리는 ‘순풍에 돛 달고 달릴 때’가 아닌 '폭풍을 지나고 난 뒤’ 참 평화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평화의 깊이와 소중함을 이해한다. 세상은 참 신비롭고도 공평하다. 고통을 통해 기쁨이 오고, 갈등을 통해 안정이 오며, 불안을 통해 평화를 얻고 구속을 통해 자유를 알게 되니 말이다. 코로나 확진자가 2020년 12월 13일 0시를 기준해 1,000명을 넘었다는 뉴스 속보가 종일 나오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해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살다 보면 어찌해볼 도리가 없는 경우가 더러 있다. 작금의 상황이 딱 그러할 것이다. 엎어진 새집 밑에는 온전한 알이 없다는 복소무완란(覆巢無完卵)이라는 말이 있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고물가, 내수 부진에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자 정부가 성실상환 소상공인 금융지원 ‘소상공인 더드림 패키지’를 출시했습니다. 금리는 낮추고 한도는 높여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들을 돕고, 성장까지 지원하겠다는 건데요. 자세한 소식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알아봅니다. 출처 : KTV 국민방송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이집트 순방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 이번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날아가 G20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의장국으로서 중견 5개국 협의체인 믹타(MIKTA) 정상회동을 주재하기도 했는데요. 숨 가쁜 정상회의 릴레이 속 글로벌 핵심국들과 어떤 협력 방안들을 논의했는지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출처 : KTV 국민방송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UAE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새로운 백 년의 시대'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산업영역인 인공지능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권형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처 : KTV 국민방송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포착한 대통령실 3실장 맹활약상 모았다.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이 들려주는 한미 정상회담 및 관세 협상 비하인드 스토리와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장의 모습까지~ 이재명 대통령 곁에서 오직 국민만을 생각하는 3실장의 찐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영상 출처 : KTV 국민방송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제52회 국무회의 영상 입니다. 출처 : KTV 국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