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주시는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기간인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시 G-스타디움 광장에서 ‘2026년 제1회 광주시 사회적경제 소셜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을 직접 선보이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체육대회 관람객과 경기도 전역에서 방문한 선수단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를 담은 상품을 홍보하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현장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퇴촌 토마토를 활용한 먹거리가 주목을 받았다. 이음미래여성협동조합의 ‘토마토 파이’와 ㈜떡찌니의 ‘토마토 떡볶이’는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체육대회를 ‘탄소 저감 친환경 체육대회’로 운영하기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하고 사회적기업 ㈜식판천사와 협력해 다회용기 공급과 회수·세척이 가능한 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방문한 도민들이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접하고 우리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6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주시는 경자유전 원칙 확립과 효율적인 농지 관리를 위해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농지를 대상으로 ‘2026년 농지 전체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지의 소유 및 이용 실태를 모두 확인해 불법 행위를 차단하고 농지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최근 일부 지역에서 농지를 매입한 뒤 방치하거나 개발 기대를 노린 투기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비농업인의 농지 취득 과정과 이용 실태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1996년 1월 2일 이후 취득한 광주시 지역 내 농지 4만 1천233필지다. 주요 점검 사항은 농지 소유 제한 및 상한 위반 여부, 실제 경작 여부 확인, 휴경 및 방치 농지 현황, 불법 전용 및 무단 전용 여부, 다른 용도 사용 허가 이행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전체조사를 통해 농지법 위반 사례를 확인하고 불법 전용이나 무단 휴경 등이 적발될 경우 청문 절차를 거쳐 농지 처분 의무 부과,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확한 현장 조사를 위해 농지 조사원을 모집한다. 광주시 본청과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주푸른초등학교는 4월 17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온마을학교 프로그램 ‘설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설화교실 프로그램’은 마을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설명하고, 그림 놀이극을 통해 학생들이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광주시의 향토 역사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어장대와 청량당 등 남한산성의 주요 유산을 중심으로 축조 배경과 관련 설화를 접하고, 이를 그림 놀이극으로 관람하며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설화 내용을 바탕으로 개사된 노래를 함께 부르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족과 함께 가봤던 남한산성을 놀이극으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좋았고, 다시 방문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임교사는 “그림 놀이극과 노래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지역 역사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신현중학교는 4월 17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서점과 학교 도서관을 연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 메이킹(Zine Making) 클래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역서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진(Zine)’은 글과 이미지 등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과 개성을 담아 만드는 소규모 독립출판물이다. 이번 수업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책을 제작하기에 앞서, 주제와 방향을 설정하고 내용을 구성해보는 기획 단계 중심으로 운영됐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잡지와 인쇄물을 살펴보며 자신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글과 이미지를 선별하는 ‘나 찾기’ 활동에 몰입했다. 이어 ‘내가 만들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 ‘누구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인가’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창작의 기초를 다졌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생각을 구체화하고, 진 메이킹이라는 창작 활동을 매개로 내면을 깊이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숙),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순)과 함께 ‘2026 함께해봄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단위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1박 2일 숙박형 체험활동을 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처음 도입된 이후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교육지원청 간 협업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역사·문화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1차는 오는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공주 한옥마을과 석장리 박물관, 무령왕릉 등 백제 역사유적지를 탐방하며 교과 연계 학습을 강화한다. 2차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경복궁과 인사동, 롯데월드 등을 방문해 서울의 역사와 현대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민·관·학 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의 예산 지원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으며, 광주시청 드림스타트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상 학생을 발굴한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주시 송정동은 지난 16일 지역 단체로 구성된 ‘송정동 응원단’과 함께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에 참가한 시흥시 체육회를 찾아 응원했다. 송정동 응원단은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정동 체육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개회식이 열린 주 경기장 G-스타디움에서 시흥시 체육회 관계자 및 선수단을 만나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1만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으며 지역 간 화합과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선영 동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모든 종목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송정동 응원단도 끝까지 힘찬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열기는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 광주’로 이어져 오는 4월 28일 폐막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국제로타리 3600지구 2025-26 광주지역협의회는 지난 17일 광주시자원봉사센터 4층 교육장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기증식을 개최하고 500만 원 상당의 장비 2대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자원봉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자원봉사자의 생명 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주지역협의회 총재와 지역 로타리클럽 회장단, 광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지역 자원봉사단체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기증 물품은 광주·곤지암·광주한성·광남·오포·초월·곤지암엑스포·광주문백·광주자연로타리클럽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기증된 자동심장충격기는 광주시자원봉사센터 내 주요 위치에 설치돼 자원봉사자와 이용자의 응급상황 대응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근 국제로타리 3600지구 2025-26 광주지역협의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적 봉사를 통해 생명을 살리는 가치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관철 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기증은 지역사회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주시는 ‘2026년 광주시 청소년예술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며,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모집 대상은 2008년생부터 2017년생까지의 청소년으로,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표현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로 운영된다.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는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34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에 광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경연은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5개 분야로 진행되며 한국음악 성악·기악, 서양음악 성악 합창 및 기악 합주, 한국무용과 외국무용 독무·군무, 문학(시·산문), 짧은 영상, 사물놀이 앉은반, 농악 선반, 춤, 노래, 밴드 등 총 15개 세부 종목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5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또래와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참여자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주시는 봄철 해빙기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활동 공간 확보를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0일까지 4주간 공공 어린이 관련 시설에 대한 종합 점검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 보호구역, 어린이공원, 어린이 놀이시설 및 물놀이 시설 등 공공분야 어린이 관련 시설 전반이다. 점검 결과, 전체 155개소 가운데 낡은 시설물 교체와 파손 부위 정비가 필요한 등 위험 요인이 확인된 곳은 18개소로 파악됐다. 시는 해당 시설에 즉각적인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조속히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 안전 상태와 어린이공원 내 시설물 파손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며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최소화에 주력했다. 또한, 기온 상승에 따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물놀이 시설 등 수경시설에는 본격 운영에 앞서 철저한 수질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이용 시설 전반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실시했다”며 “위험 요인은 신속히 정비하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4월 17일 태전고등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 학교 컨설팅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의 요청을 바탕으로 현장체험학습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안전관리와 운영계획 수립 전반에 대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지원이 이뤄졌다. 컨설팅단은 ▲현장체험학습 운영계획 수립 절차 ▲사전 안전 점검 및 위험요인 분석 ▲인솔 인력 배치와 역할 정립 ▲비상 상황 대응 체계 구축 등 핵심 사항을 중심으로 맞춤형 자문을 제공했다. 학교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지원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현장체험학습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안전관리 책임 부담, 운영계획 수립 기준 적용의 어려움,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 미비 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또한 현장 상황을 반영한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지속적인 지원 체계 마련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심상웅 교육장은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신속히 파악하고 즉각적으로 지원할 수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고산하늘초등학교는 4월 17일 KB국민은행이 지원하는 이동형 도서관 ‘책 읽는 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이색적인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5인승 버스를 개조한 ‘달리는 도서관’이 학교를 직접 찾아와 책을 놀이이자 체험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2·3·5학년 6개 학급,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저학년은 전문 강사의 스토리텔링과 버스 내 자유 독서를 통해 책 속 이야기에 몰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중·고학년은 독서 후 느낀 점을 담아 ‘독서 배지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며 체험 중심 독서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버스 안에서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는 색다른 경험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학생은 “버스 도서관이 매일 학교에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직접 느끼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독서 프로그램을 통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곤지암초등학교는 4월 16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천연염료를 활용한 ‘우리 반 특별한 티셔츠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교 자율과정으로 운영 중인 탄소중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직접 천연염료를 만들어 준비한 티셔츠에 염색을 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 친화적 생활방식을 체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활동 과정에서 본교 인성교육 주제인 ‘HERO’와 연계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삶에 대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입는 옷이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옷을 만들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곤지암초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환경 관련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반영화 교장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교육과정을 적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주택 공급 속도전에 나선 가운데, 6만 7,000가구 공급이 계획된 3기 신도시 최대 규모 '광명 시흥 공공 주택 지구'의 사업 추진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지구는 오는 2031년 12월 말 첫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최근 일각에서는 복잡한 권리 관계, 사업 시행자인 LH의 보상 인력 부족, 대규모 지장물 문제 등으로 인해 토지 보상이 난항을 겪으며 당초 공급 계획보다 사업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정부는 보상 일정을 앞당겨 내년 착공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반박했다. 실제 추진 상황을 확인한 결과, 정부는 광명 시흥지구의 감정 평가 기간을 4개월 앞당겼다. 이에 따라 당초 올해 11월로 예정되었던 보상 착수 시기가 7월로 조기화될 예정이다. 또한, 지연 사유로 지적되었던 보상 인력 문제 역시 기존 26명에서 44명으로 대폭 확충했다. 정부는 확충된 인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보상 추진과 지장물 조기 이전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3기 신도시 핵심 주택 공급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영상출처 : KTV 국민방송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자동차 사고 경상환자의 치료 기간을 8주로 강제한다는 소문이 도로 위 운전자들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진단서 발급 비용부터 심사 기간 중 발생하는 치료비까지 고스란히 환자가 떠안게 되며, 결국 그 이익은 보험사의 배를 불릴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는 제도의 본질을 오해한 섣부른 재단이다. 정부의 자동차 보험 제도 개선안을 면밀히 살펴보면 팩트는 명확하다. 법령상 상해 12급에서 14급에 해당하는 경상환자라 할지라도,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된다면 8주 이상의 치료를 충분히 보장받는다. 환자에게 심사 책임을 전가한다는 비용 문제 역시 사실과 다르다. 추가 치료 검토를 위한 진단서 발급 비용은 물론, 8주를 넘겨 심사가 지연될 경우 발생하는 치료비 모두 환자가 아닌 보험사가 짊어진다. 의사협회의 진단서 작성 지침이 경상환자의 주요 증상인 '긴장'에 대한 치료를 4주로 규정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경상환자의 92%가 8주 이내에 치료를 종결했다는 통계는 정부가 산정한 8주라는 기준이 결코 무리한 압박이 아님을 증명한다. 또한 제도를 통해 절감된 보험금은 결코 보험사의 금고로 직행하지 않는다. 보험법의 엄격한 테두리 안에서
경기헤드뉴스권민성 기자 | 예기치 못한 국가 비상사태나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민행동요령' 숙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비상사태 발생 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것은 민방공 경보다. 1분간 요동치는 파상음이 들리는 '공습경보' 시에는 즉시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몸을 피해야 하며, 1분간 평탄한 음이 지속되는 '경계경보' 시에는 대피를 준비하며 방송에 집중해야 한다. 가장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미리 파악하는 것도 필수다. 주변 지하철역이나 대형 건물 지하 주차장 등은 훌륭한 대피 시설이 된다.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을 활용하면 내 위치 주변의 지정 대피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피 시에는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는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질서를 유지하며 신속하게 이동하는 태도가 요구된다. 만약의 화생방 공격에 대비해 방독면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도 중요하다. 방독면이 없다면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고지대로 대피하는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비상식량과 식수, 상비약, 라디오 등이 포함된 생존 배낭을 평소에 꾸려두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혼란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이다. 근거 없는 유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가 사용자 본인으로 신고된 경우, 앞으로는 노동감독관이 선제적으로 직권 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제도가 수술대에 오른다. 가해자가 스스로 조사를 진행하던 황당한 모순이 드디어 풀릴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경우 사용자가 신고, 조사, 조치의 의무를 다해야 하지만, 현행법상 사용자가 가해자로 지목된 상황에서도 노동감독관이 단독으로 직권 조사를 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미비했다며 제도 개선의 배경을 밝혔다. 그동안 일선 현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사업장에 자체 조사를 지도하며 노동감독관이 병행 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촌극이 빚어져 왔다.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가해자인 사장이 직접 조사에 개입하는 이른바 '셀프조사' 피해가 속출하기도 했다. 이러한 현장의 맹점을 파악한 고용노동부는 발 빠르게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앞으로는 괴롭힘 가해자로 신고된 대상이 사업주인 경우, 노동감독관이 해당 사업장에 개입하여 괴롭힘 발생 여부를 먼저 충분히 조사할 수 있도록 지침 개정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했다. 제도의 빈틈에서 상처받던 노동자들의 권리가 조금씩 꿰매어지고 있다. 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부모와 자녀 간의 편법 증여를 비롯해 날로 교묘해지는 부동산 탈세 범죄에 과세 당국이 매서운 칼을 빼 들었다. 가족 간 거래나 명의 신탁 등 이른바 '사적 영역'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탈세는 국세청의 추적만으로는 적발에 한계가 뚜렷했다. 이에 정부는 시민의 눈을 빌려 어둠 속의 꼼수를 낱낱이 파헤치는 강력한 감시망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국세청이 이러한 사적 영역의 탈세를 뿌리 뽑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용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대국민 제보를 받기 시작한 이래, 시행 5개월 만인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제보는 무려 780건에 달한다. 주변의 탈세 정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시민들의 날카로운 눈썰미가 촘촘한 국가 감시망으로 완벽히 치환되고 있는 셈이다. 주요 제보 대상은 양도소득세나 증여세 탈루 등 부동산 거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형태의 탈세 행위다. 제보자가 탈루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결정적인 중요 자료를 제공할 경우, 추징되는 세액에 따라 최대 40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 방법도 한결 수월해졌다.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국세 상담 센터 6번을 통해 손쉽게 접수할 수 있으며, 가까운 세무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