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오민범)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 전시 관람과 수원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 8월 12일 오전 11시에는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 로비에서 수원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미술관에서 보내는 여름방학'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로 운영되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수원을 대표하는 예술단인 수원시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박선이 부지휘자의 지휘로 '사랑의 인사', '디즈니 메들리', '소문의 낙원' 등을 합창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영화 위키드 OST 중 'Popular'를 김세진의 솔로 무대로 들려주며 남성중창과 듀엣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친숙한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당일 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인간과 비인간의 새로운 관계를 탐구하는 세계적 현대미술가 패트리샤 피치니니의 국내 미술관 최초이자 최대 개인전인 《패트리샤 피치니니: 킨쉽》과 미술관 소장품전 《블랑 블랙 파노라마》가 열리고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안산시는 오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산업지원본부 내 교복 상설매장에서 ‘2026년 하반기 중·고생 교복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교복 나눔 행사는 사용하지 않는 교복을 기증받아 필요한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해 나눔과 환경 보전을 실천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부가 주관한다. 신학기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의 교복 구입 부담을 덜고,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와이셔츠, 블라우스, 바지, 치마, 가디건, 생활복 등을 판매한다. 기증받은 교복은 세탁과 분류 과정을 거쳐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시는 교복 재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교복 나눔 행사는 건전한 소비문화와 자원 재사용을 실천하고,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 지원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SNU배곧아트큐브에서 임철민 작가의 개인전 ‘Flow Structure’ 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린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전시는 만화의 생산방식을 차용해 제작한 수묵회화 신작을 선보인다. 작가는 전통적인 수묵화의 대상을 재현하는 대신 시나리오와 장면 분할, 프레임과 이미지의 연속 등 만화의 제작 방식을 활용하고, 그 결과를 각각 독립된 수묵회화로 그려낸다. 작품은 정해진 순서나 하나의 결말을 제시하지 않는다. 작품들의 관계와 그 사이를 이동하는 관객의 시선에 따라 장면의 원인과 결과가 달라지고 서로 다른 이야기가 형성된다. 전시 기간 중에는 이러한 변화를 드러내기 위해 작품과 가벽의 배치를 한 차례 변경한다. 연계 프로그램 ‘아모른직다’는 작가의 작업 소개와 전시 투어, 이미지 카드 배열로 이야기를 구성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8월 29, 30일과 9월 5, 6일 오후 2시에 총 4회 진행하며 회차별 정원은 10명,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8월 21일까지 온라인 리플렛에서 받는다. 임철민은 수묵회화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시는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성남아트리움,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3회 성남 청소년 교향악 페스티벌’을 10차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 음악가들에게 전문 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겐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성남지역 학교·민간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실내악단 24개 팀, 연주자 8명 등 모두 1480명의 청소년 음악가가 무대에 오른다. 개막 공연은 8월 16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1102석)에서 열린다. 성남유스챔버오케스트라와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위례꿈꾸는오케스트라가 출연하며, 바이올리니스트 김서율(영국 예후디 메뉴인 스쿨)과 첼리스트 이윤지(계원예중)가 협연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안’,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이후 공연은 △8월 21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8월 22~23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8월 29~30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여름방학 진로탐색 프로그램 '2026 수원 E:음 공유학교 'SUMA×미술관사람들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화ㆍ목요일 총 4회 12차시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미술관의 다양한 업무와 전문직을 이해하고, 실제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9명이 참여했다. '2026 수원 E:음 공유학교'는 지역사회의 교육 자원을 연결해 학생 개인의 특성과 진로에 맞춘 교육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교육 협력 플랫폼인 경기공유학교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 전문 직업군인 큐레이터와 에듀케이터의 역할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1회차에서는 미술관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직업군을 살펴보고, 현직 큐레이터와의 만남을 통해 전시 투어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어 2~3회차에는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전시를 기획하고 전시실 모형을 제작·발표하는 큐레이터 실습을 경험했다.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쯔보시에서 진행한 ‘2026년 광주시·쯔보시 청소년 국제교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에서 진행된 한국 일정에 대한 답방으로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중국 현지에서 문화·역사 체험과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고 국제적 소통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교류 첫날 한·중 학생 환영 만찬을 통해 다시 만나 우정을 이어갔으며 저우춘 고상성을 방문해 중국 전통 거리와 역사 유적을 둘러봤다. 또 저우춘 샤오빙 만들기와 무형문화유산 염색 공예 체험 등에 참여하며 지역 전통문화를 경험했다. 이어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과 장기자랑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고 교류했으며 도자기·유리박물관 견학, 수공예 체험, 해대루 야경 관람 등 쯔보시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체험하는 일정도 진행했다. 광주시 청소년들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자세를 배우는 한편, 공동 활동을 수행하며 세계시민
경기헤드뉴스 권준형 기자 | 성남문화재단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중장년층 대상 맞춤형 예술프로그램 ‘영감에서 오감까지 in 성남큐브미술관’을 운영한다. 경기도와 성남시가 지원하는 ‘2026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 40~60대 성인을 주요 대상으로 미술사와 오감을 연계해 예술을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몸으로 읽는 미술관’, ‘향기로 걷는 미술관’, ‘소리로 말하는 미술관’ 등 감각별 3개 섹션과 성과공유회인 ‘미술관 오감 콘서트’로 운영된다. 모든 과정은 재단의 기획전시와 연계해 미술관 공간 소개와 미술사 특강으로 작품과 전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각 감각을 주제로 한 특강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특히 요가 체험과 조향 체험, AI 프로그램 작곡 체험 등 예술과 신체, 감각,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 중심의 작품 감상을 넘어 오감을 활용한 새로운 예술 체험을 선사한다. 마지막 순서인 ‘미술관 오감 콘서트’에서는 참여자 전원이 지인들과 함께 프로그램의 결과물과 참여 경험을 공유하며, 예술을 통해 얻은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주택 공급 확대와 전월세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부동산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일방적인 정책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실제 주거 현장의 어려움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이양재 변호사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난 매매 및 임대 가격 상승세에 우려를 표했다. 패널들은 2022년 이후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감소한 것이 공급 부족과 사업 지연으로 이어졌으며, 이것이 준공 및 입주 물량 감소를 야기해 집값 상승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이와 함께 다주택자 규제로 전세 매물이 줄어든 상황에서, 대출 제한과 보증금 마련 부담이 겹쳐 임차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토론회에서는 세 가지 주제와 일곱 가지 과제를 골자로 한 공급 촉진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민간 정비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금융 및 세제 지원 확대, 재건축·재개발 규제 및 용적률 완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아울러 부족한 민간 주택 공급을 메우기 위해 공공 택지를 역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디지털 성착취물이 갈수록 교묘해지자 정부가 사후 삭제 중심의 대응을 넘어 범죄의 뿌리를 겨냥한 강수를 꺼내들었다. 지난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디지털 성착취물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을 더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에 화답해 강제력 있는 제재로 방향을 틀었다. 수치가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2025년 한 해 동안 지원을 받은 피해자는 1만 637명에 달했다. 전체 지원 35만 2103건 가운데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이 31만 8020건으로 90.3%를 차지했다. 수사·법률·의료 지원보다 '지우는 일'에 역량이 쏠려 있다는 뜻이자, 끊임없이 재유포되는 영상 탓에 장기적인 삭제 관리가 불가피하다는 방증이다. 피해는 특정 집단에 머물지 않는다. 여성 피해자가 75.4%로 다수지만 남성 피해자도 24.6%로 네 명 중 한 명꼴이다. 딥페이크와 랜덤 채팅을 악용한 범죄가 늘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10대와 20대 피해자가 전체의 77.6%를 차지해,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층일수록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한국 스포츠는 1980년대 서울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을 거치며 학교 체육 중심의 엘리트 육성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1990년대 들어 생활 체육이라는 개념이 자리 잡고 저변도 넓어졌지만, 좁은 생활 스포츠 기반 위에서 소수의 선수만 살아남는 기형적인 피라미드 구조는 오랫동안 한계로 지적됐다. 이런 구조를 바꾸고 전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부는 매년 4,000억 원 내외의 예산을 체육 단체에 교부해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 김기중 사무관은 늘어나는 체육 시설 수요에 발맞춰 인프라 확충, 참여 유인 제공, 프로그램 보급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 역시 올해 500억 원을 투입해 체육 활동 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8년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도 체육을 정규 과목으로 지정해 신체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평생 운동 습관의 첫인상이 형성되는 유청소년 시기를 특히 중요하게 본다. 국민생활 체육 조사에 따르면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를 가로막는 요인은 시간 부족이 가장 컸고, 관심과 흥미 부족, 프로그램·시설 접근성 문제가 뒤를 이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2027년도 국가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800조 원 플러스 알파(+α)'로 편성한다. 사상 처음 800조 원대에 올라서는 나라 살림이다. 늘어난 세수에 50조 원 규모의 지출 구조조정을 더해 마련한 재원은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3대 메가 프로젝트'에 집중 투입된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재정 확장의 속도다. 당초 412조 원으로 전망됐던 국세 수입이 5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장기 추세를 웃도는 초과 세수를 '미래대응기금'에 적립해 청년세대와 성장 동력, 지방, 인재 등 4대 분야에 장기 투자하기로 했다.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서는 957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뒷받침할 '메가특구법'을 연내 제정해 최고 수준의 규제 특례를 부여할 방침이다. 기술 패권을 겨냥한 행보도 빨라진다. 2035년까지 18.4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전국 권역에 구축하고, 모건스탠리가 60조 달러(약 8경 원) 규모로 추산한 피지컬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독자적 풀스택 플랫폼 완성을 선언했다. 시장 점유율 86%를 차지한 중국에 맞서 1%에 머문 국내 휴머노이드·AI 로봇 산업에 마중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최근 한 달 동안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주가가 20%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관련 레버리지 상품은 최대 48% 급락했다. 하루 수익률을 두 배 추종하는 구조적 특성상 주가 하락의 영향을 크게 받은 데다, 주가 등락이 반복될수록 손실이 누적되는 이른바 '음의 복리 효과'까지 겹치며 투자자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이러한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는 오히려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14종을 5조 8,505억원 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대형주의 과대 낙폭에 따른 단기 반등을 기대하며 고위험 배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커진 변동성을 수용하는 대신 두 배의 수익을 노리고 레버리지 상품을 선택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손실 위험 속에서도 투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자 시장 우려가 커졌고, 결국 정부는 당초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하려던 투자 규제를 오는 31일부터 조기 시행하기로 했다.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기본 예탁금 상향이다. 기존에는 주식과 ETF 등 대용 증권을 포함해 1천만 원이면 투자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현금으로만 3천만 원을 보유해야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대용증권 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