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안전한 관리와 사고 발생 시 피해자 보호를 위해 충전시설 설치(변경) 신고와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개정된 '전기안전관리법'이 2025년 11월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른 것으로, 주차대수 50면 이상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관리자는 관할 지자체에 설치(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제3자의 신체 및 재산상 손해를 보장하는 책임보험 가입도 의무화된다. 법 시행 이후 신규로 설치되는 충전시설은 공사 착수 이전에 설치 신고를 완료해야 하며, 전기 공급 전까지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기존에 운영 중인 충전시설은 유예기간이 적용돼 2026년 5월 28일까지 설치 신고와 책임보험 가입을 완료해야 하며, ▲충전시설 위치 ▲설치 수량 ▲규격(전기용량 포함) ▲운영자 정보 등 주요 사항이 변경되는 경우에도 변경 신고와 책임보험 가입이 필요하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설치(변경) 신고 미이행 시 50만 원, 책임보험 미가입 시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nbs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오산천 일원에서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참여를 통해 깨끗한 수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보전 활동을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참여자들은 오산천을 5개 구간으로 나누어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으며, 하천 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를 통해 하천 경관 개선은 물론 수질오염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과 물 절약 홍보, 친환경 운전 동참 서명운동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들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하고 기후행동 기회소득(줍깅·플로깅)을 지급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보전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을 적극 지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는 지역 교육 발전과 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를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별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됐다. 지난 3월 17일에는 오산시자원봉사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장 간담회가 열렸으며, 3월 20일에는 중·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가 이어졌다. 초등학교장 간담회에서는 학생 안전 강화와 통학로 환경 개선, 교육자료 공유,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고등학교장 간담회에서는 신규 교직원 지원, AI를 활용한 진학·진로지도, 교육환경 개선 등 중등 교육 전반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지역사회와의 연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는 저출생 대응과 초기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부터 출산장려금 지원 기준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출산장려금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2월 13일 '오산시 출산·입양장려 지원 조례'를 개정·공포했다. 개정된 기준에 따라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첫째아는 기존 2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둘째아는 기존 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 지원된다. 셋째아는 300만 원(3년간 100만 원씩 분할 지급), 넷째아 이상은 600만 원(3년간 200만 원씩 분할 지급)으로 기존 기준이 유지된다. 출산장려금은 오산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부 또는 모가 출생·입양 신고 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 2026년 출생아 중 기존 기준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차액분이 소급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첫만남이용권(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 300만 원) ▲출산축하용품 지원금(지역화폐 10만 원) ▲산후조리비 지원금(지역화폐 50만 원) ▲부모급여(최대 1천800만 원) ▲아동수당(최대 950만 원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매홀로타리클럽은 지난 19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관내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생활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단순 지원을 넘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봉사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노후 벽지 교체(도배), 바닥 장판 시공, 정리수납 등 주거환경 전반에 대한 정비가 이뤄지며 대상 가구의 생활환경을 한층 쾌적하게 개선했다. 참여 봉사자들은 각자의 역할을 나누어 협력하며 하루 동안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 김창수 오산매홀로타리클럽 회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 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가능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행복한 오산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가족 단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6년 제18기 오! 해피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나눔 실천에 뜻을 모은 20여 가정, 68명의 단원이 참석해 올 한 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올해는 센터가 2007년 가족봉사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한 이후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번 발대식은 그 의미를 더욱 더했다. ‘오! 해피가족봉사단’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들이 부모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가족 단위 봉사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꾸준히 운영돼 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여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비롯해 자원봉사 기본 교육과 연간 활동 계획 공유가 진행됐다. 올해 가족봉사단은 온기나눔과 탄소중립 실천을 결합한 ‘양말목 업사이클링을 통한 반려동물 장난감 만들기’, 지역 명소를 가꾸는 ‘오산천 행복정원 가드닝’ 등 다양한 체험형 봉사활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와 사전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배·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개화 전 방제 약제의 적기 살포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과수 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병으로, 감염 시 나무가 불에 탄 것처럼 말라 죽는 치명적인 병해다. 이에 따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개화 전후는 감염 위험이 높은 시기로, 배는 꽃눈이 튼 직후인 발아기부터 전엽기 사이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보이기 시작하는 녹색기부터 전엽기 사이에 약제를 살포해야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개화 전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등록된 동제 화합물과 석회보르도액 등이 있다. 다만 동제 화합물과 석회유황합제를 혼용할 경우 약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함께 사용해서는 안 된다. 또한 동제 살포 후 다른 성분의 약제를 연속 살포할 경우에는 충분한 간격을 두어야 한다. 아울러 방제 작업 시에는 마스크, 보안경, 방제복 등 보호구를 착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개화 전 적기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의 농업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기관 연계 도시팜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텃밭 활동을 통해 자연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농업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2일까지다. 운영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텃밭정원의 기본 이해 ▲다양한 텃밭정원 사례 학습 ▲식재 계획 및 설계 중심의 가드닝 실습 ▲텃밭 수확물 공유 및 활동 성과 나눔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송린이음터(화성시 수노을2로 150)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민으로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의 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다.”라며“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과 생활 속 위험요소의 사전 발굴·제거를 위해 안전보안관 14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3월 23일부터 4월 6일까지며,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화성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안전보안관의 주요 활동은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7대 안전무시 관행 및 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 신고 ▲지역행사 및 축제 안전점검 지원 ▲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등이다. 안전보안관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며, 제안사항이 수용될 경우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시간을 인정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시정알림방’ 게시판에서 ‘안전보안관’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안전정책과 안전문화교육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영준 안전정책과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관리 체계는 지역 안전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일상 속 위험요소를 세심하게 살피고 개선해 나가는 활동을 통해 보다 촘촘한 안전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의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젊은 세대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국정과제인 주거비 부담 완화 기조에 맞춰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여러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신혼부부 중심의 지원에서 다자녀 가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저출생 대응과 주거 안정이라는 정책 목표를 함께 고려했다. 지원 기준은 화성특례시 소재 주거용 주택에 거주하며, 소득 합산액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인 가구다. 주택(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5% 범위 내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하며, 연 1회씩 최대 4회까지 신청 가능하다. 기존에 지원받은 가구도 매년 신규로 신청해야한다. 김종희 주택정책과장은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3월 21일, 화성오산 관내 학교급식 신규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2026년도 상반기 신규 조리종사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로 임용된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들이 학교급식 현장 업무에 빠르게 적응하고 위생안전관리 등 직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학교급식의 이해 및 위생교육 △조리실 현장 적응 및 조리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조리실습에서는 단체급식의 기본이 되는 채소 전처리와 칼을 사용한 썰기 방법을 집중적으로 익히며, 급식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조리 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습에 사용한 식재료를 활용해 피클을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하여 연수 참여자들이 조리 과정의 성취감을 느끼고 직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신규 조리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급식 현장에 보다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여러 구성원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중요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일 동탄2지구 일대 민간 건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동결됐던 지반이 해빙기를 맞아 약화되면서 토사 유실, 지반 침하, 가설구조물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동탄2지구 내 공사 중인 민간 건축공사 현장 3개소를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점검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현황과 안전관리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공사 현장을 직접 순회하며 해빙기 취약 요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토사 유실 및 사면 안정성 관리 상태 ▲해빙기 지반 이완에 따른 가설구조물 및 공사장비 지지부 안정성 ▲지반 침하 및 흙막이 안전 상태 ▲동바리 및 거푸집 구조 안정성 ▲외벽 비계 체결 상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주택 공급 속도전에 나선 가운데, 6만 7,000가구 공급이 계획된 3기 신도시 최대 규모 '광명 시흥 공공 주택 지구'의 사업 추진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지구는 오는 2031년 12월 말 첫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최근 일각에서는 복잡한 권리 관계, 사업 시행자인 LH의 보상 인력 부족, 대규모 지장물 문제 등으로 인해 토지 보상이 난항을 겪으며 당초 공급 계획보다 사업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정부는 보상 일정을 앞당겨 내년 착공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반박했다. 실제 추진 상황을 확인한 결과, 정부는 광명 시흥지구의 감정 평가 기간을 4개월 앞당겼다. 이에 따라 당초 올해 11월로 예정되었던 보상 착수 시기가 7월로 조기화될 예정이다. 또한, 지연 사유로 지적되었던 보상 인력 문제 역시 기존 26명에서 44명으로 대폭 확충했다. 정부는 확충된 인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보상 추진과 지장물 조기 이전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3기 신도시 핵심 주택 공급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영상출처 : KTV 국민방송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자동차 사고 경상환자의 치료 기간을 8주로 강제한다는 소문이 도로 위 운전자들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진단서 발급 비용부터 심사 기간 중 발생하는 치료비까지 고스란히 환자가 떠안게 되며, 결국 그 이익은 보험사의 배를 불릴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는 제도의 본질을 오해한 섣부른 재단이다. 정부의 자동차 보험 제도 개선안을 면밀히 살펴보면 팩트는 명확하다. 법령상 상해 12급에서 14급에 해당하는 경상환자라 할지라도,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된다면 8주 이상의 치료를 충분히 보장받는다. 환자에게 심사 책임을 전가한다는 비용 문제 역시 사실과 다르다. 추가 치료 검토를 위한 진단서 발급 비용은 물론, 8주를 넘겨 심사가 지연될 경우 발생하는 치료비 모두 환자가 아닌 보험사가 짊어진다. 의사협회의 진단서 작성 지침이 경상환자의 주요 증상인 '긴장'에 대한 치료를 4주로 규정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경상환자의 92%가 8주 이내에 치료를 종결했다는 통계는 정부가 산정한 8주라는 기준이 결코 무리한 압박이 아님을 증명한다. 또한 제도를 통해 절감된 보험금은 결코 보험사의 금고로 직행하지 않는다. 보험법의 엄격한 테두리 안에서
경기헤드뉴스권민성 기자 | 예기치 못한 국가 비상사태나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민행동요령' 숙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비상사태 발생 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것은 민방공 경보다. 1분간 요동치는 파상음이 들리는 '공습경보' 시에는 즉시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몸을 피해야 하며, 1분간 평탄한 음이 지속되는 '경계경보' 시에는 대피를 준비하며 방송에 집중해야 한다. 가장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미리 파악하는 것도 필수다. 주변 지하철역이나 대형 건물 지하 주차장 등은 훌륭한 대피 시설이 된다.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을 활용하면 내 위치 주변의 지정 대피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피 시에는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는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질서를 유지하며 신속하게 이동하는 태도가 요구된다. 만약의 화생방 공격에 대비해 방독면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도 중요하다. 방독면이 없다면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고지대로 대피하는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비상식량과 식수, 상비약, 라디오 등이 포함된 생존 배낭을 평소에 꾸려두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혼란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이다. 근거 없는 유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가 사용자 본인으로 신고된 경우, 앞으로는 노동감독관이 선제적으로 직권 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제도가 수술대에 오른다. 가해자가 스스로 조사를 진행하던 황당한 모순이 드디어 풀릴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경우 사용자가 신고, 조사, 조치의 의무를 다해야 하지만, 현행법상 사용자가 가해자로 지목된 상황에서도 노동감독관이 단독으로 직권 조사를 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미비했다며 제도 개선의 배경을 밝혔다. 그동안 일선 현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사업장에 자체 조사를 지도하며 노동감독관이 병행 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촌극이 빚어져 왔다.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가해자인 사장이 직접 조사에 개입하는 이른바 '셀프조사' 피해가 속출하기도 했다. 이러한 현장의 맹점을 파악한 고용노동부는 발 빠르게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앞으로는 괴롭힘 가해자로 신고된 대상이 사업주인 경우, 노동감독관이 해당 사업장에 개입하여 괴롭힘 발생 여부를 먼저 충분히 조사할 수 있도록 지침 개정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했다. 제도의 빈틈에서 상처받던 노동자들의 권리가 조금씩 꿰매어지고 있다. 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부모와 자녀 간의 편법 증여를 비롯해 날로 교묘해지는 부동산 탈세 범죄에 과세 당국이 매서운 칼을 빼 들었다. 가족 간 거래나 명의 신탁 등 이른바 '사적 영역'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탈세는 국세청의 추적만으로는 적발에 한계가 뚜렷했다. 이에 정부는 시민의 눈을 빌려 어둠 속의 꼼수를 낱낱이 파헤치는 강력한 감시망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국세청이 이러한 사적 영역의 탈세를 뿌리 뽑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용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대국민 제보를 받기 시작한 이래, 시행 5개월 만인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제보는 무려 780건에 달한다. 주변의 탈세 정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시민들의 날카로운 눈썰미가 촘촘한 국가 감시망으로 완벽히 치환되고 있는 셈이다. 주요 제보 대상은 양도소득세나 증여세 탈루 등 부동산 거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형태의 탈세 행위다. 제보자가 탈루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결정적인 중요 자료를 제공할 경우, 추징되는 세액에 따라 최대 40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 방법도 한결 수월해졌다.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국세 상담 센터 6번을 통해 손쉽게 접수할 수 있으며, 가까운 세무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