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도 상반기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 신청자 모집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기 이륜차 구매 시 비용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전기 이륜차 총 70대(일반 48대, 우선 보급 7대, 배달용 15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신청 접수일 기준 화성시에 연속하여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시민, 법인, 기업, 공공기관 등이다. 차량 구매 시 최대 지원액은 차종에 따라 대형 300만 원, 중형 270만 원, 소형 230만 원, 경형 140만 원, 공유형 160만 원 등으로 차등 지급된다. 특히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거나 소상공인, 취약계층, 농업인,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할 경우 별도의 추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차종별 보조금액을 확인한 후, 전기 이륜차 판매점을 방문해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영업 지점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4월 6일 오전 10시부터 6월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6년 4월 7일부터 5월 24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페이스 및 동탄아트스퀘어에서 2026 기획 전시 《FACE : 문인 - 시대를 담은 얼굴들》을 개최한다. 본 전시에 앞서 2026년 4월 1일부터 4월 6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프리뷰 전시를 열고 먼저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영인문학관(서울 종로구 소재)과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영인문학관이 소장한 한국 근현대 대표 문인 27인의 초상화와 이를 표지로 한 『문학사상(文學思想)』 서적 원본, 그리고 새롭게 창작된 미디어 아트 등 약 50점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김기창, 김구림, 김영태, 김용기, 변종하, 오수환, 윤명로, 송정연, 이종상, 장욱진, 천경자, 최영림 등 총 12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조형 언어로 문인들의 얼굴을 그려내며, 단순한 외형의 재현을 넘어 한 시대를 살아낸 개인의 정신과 내면, 그리고 시대적 맥락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문인의 얼굴은 단순한 인물 기록을 넘어, 그가 살아낸 시대와 사유의 흔적이 응축된 하나의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 보훈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장수사진 및 가족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장수사진과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삶의 의미 있는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가족들에게는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사업은 오산MG새마을금고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촬영은 전문 스튜디오 그레이라운지 필름(대표 최혁수)이 맡았다. 또한 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은 참여 어르신들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지원해 현장에 따뜻한 나눔을 더했다. 김영수 오산시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장수·가족사진 촬영이 국가유공자분들과 가족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태경 MG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촬영된 사진은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 중앙동 새마을회는 지난 24일 부산동 일원에서 중앙동 8개 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감자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은 감자는 오는 6월경 수확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관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일부 감자는 밑반찬으로 만들어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최창부 중앙동 새마을회 지도자협의회장은 “해마다 이어온 감자 심기가 이제 중앙동의 소중한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웃을 향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가꾼 만큼 풍성한 수확으로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한마음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회와 각 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의 밑거름이 되고,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정면가’를 ‘착한날개 오산(착한가게)’으로 지정하고 인증 스티커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한날개 오산(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 원 이상 후원금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자영업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지정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참여한 다정면가는 신장1동 제40호 착한가게로 등록됐으며, 매월 5만 원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기부금은 향후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 특화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혜경 다정면가 대표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숙 신장1동장은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다정면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되는 만큼,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사업 추진에 더욱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는 3월부터 도로변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분진 흡입차를 상시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가 수립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에 따른 것으로, 도로 위에 쌓인 먼지를 제거해 차량 통행 시 다시 날리는 재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비산먼지는 관내 미세먼지 배출량의 약 38%를 차지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분진 흡입차는 도로 표면의 미세먼지를 직접 흡입해 재비산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실제 저감 효과도 확인됐다. 2025년 한국환경공단의 ‘도로 재비산먼지 이동측정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성호대로와 경기대로를 측정한 결과, 청소 후 재비산먼지 저감률은 평균 72%로 나타났으며, 건설공사장 주변 등 흙먼지가 많은 구간에서는 평균 86%의 저감 효과를 보였다. 시는 차량 이동 속도가 빠르고 재비산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분진 흡입차를 집중 운행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이나 황사주의보 이상 발령 시에는 운행 횟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장현주 기후환경정책과장은 “분진 흡입차는 효과적인 청소를 위해 저속 운행이 불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업소 ‘청수장’을 착한가게로 신규 지정하고 인증스티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한가게 지정으로 ‘청수장’은 매월 정기 후원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특히 지역 상권의 일원으로서 이웃과 상생하는 따뜻한 경영 실천 의지를 밝혀 의미를 더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자영업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지정되며, 이번 신규 지정으로 중앙동 내 착한가게는 총 39개소로 확대됐다. 중앙동은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착한가게 릴레이를 이어가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청수장’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가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청수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더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지난 24일 오후 2시 기념관 1층 평화배움터에서 ‘2026년 학교밖 청소년 도슨트 양성’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역사 이해와 스피치 역량 강화를 통해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창단식에서는 선발된 청소년 13명에게 임명장이 수여됐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향후 4개월간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은 ▲도슨트의 역할과 자세 ▲6·25전쟁 및 죽미령 전투 심화 학습 ▲선진지 견학 및 실무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념관 소속 전문 도슨트 4인(표상옥·김태영·김미영·김윤희)이 멘토로 참여해 밀착형 멘토링을 제공하며, 전시 해설 기법 지도와 현장 중심 피드백을 통해 청소년들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을 마친 청소년 도슨트들은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19일까지 한 달간 기념관 현장에 배치돼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직접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관내 요식업체 도담생굴칼국수(대표 박성자)를 ‘착한가게’ 제14호점으로 지정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인증 스티커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 원 이상의 정기 기부를 실천하는 자영업자 및 기업에 부여되는 명칭으로, 기부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담생굴칼국수는 CMS(자동이체) 방식으로 매월 후원에 참여하게 되며, 전달식에는 박성자 대표와 이은영 신장2동장이 참석해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고 민간 자원 발굴을 통한 지역 복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성자 도담생굴칼국수 대표는 “지역 주민들께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돌려드리고자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취약계층 아동과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박성자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관내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투명하게 사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4일 양문지역아동센터(장하나)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서약을 체결하고, 아동과 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살 및 정신건강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교육 △생명사랑 캠페인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지원하며 지역 내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홍종우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이 방과 후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아이들의 마음 상태를 가장 먼저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서약이 아동 대상 예방적 정신건강 관리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상담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주말 및 야간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와 정신건강 상담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SNS 상담 ‘마들랜’을 통해 36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보장과 농어촌 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2026년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접수를 3월 25일부터 4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보상과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유지를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한 농어민에게 정기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으로, 거주 기간과 영농기간, 소득 기준 등을 충족해야 한다. 지급 금액은 일반 농어민의 경우 월 5만 원, 청년농어민·귀농어민·환경농어민은 월 15만 원이며, 지역화폐인 ‘오색전’으로 지급된다. 기회소득은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되며, 지급된 오색전은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농어민 소득 보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오산시청 도시농업과 방문 접수 또는 농어민 기회소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농어민 기회소득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공익적 기능을 지지하는 제도”라며 “자격요건을 갖춘 농어민들이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하시길 바란다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1일 2026년 청소년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오산중앙 Welcome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설 리모델링 이후 재개관을 기념하고, 청소년 자치조직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행사는 3월 8일 사전 운영을 시작으로 3월 21일 본행사가 진행됐으며,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과 오산오색시장 광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자치연합 발대식 ▲먹거리·놀이·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청소년 동아리 재능나눔 공연(밴드, 사물놀이, 댄스) ▲문화의집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한 점이 특징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체험부스와 동아리 재능나눔 부스, 청소년운영위원회 캠페인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연 동아리의 재능나눔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했으며, 오색시장 상인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안병석 오산중앙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정부가 주택 공급 속도전에 나선 가운데, 6만 7,000가구 공급이 계획된 3기 신도시 최대 규모 '광명 시흥 공공 주택 지구'의 사업 추진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지구는 오는 2031년 12월 말 첫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최근 일각에서는 복잡한 권리 관계, 사업 시행자인 LH의 보상 인력 부족, 대규모 지장물 문제 등으로 인해 토지 보상이 난항을 겪으며 당초 공급 계획보다 사업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정부는 보상 일정을 앞당겨 내년 착공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반박했다. 실제 추진 상황을 확인한 결과, 정부는 광명 시흥지구의 감정 평가 기간을 4개월 앞당겼다. 이에 따라 당초 올해 11월로 예정되었던 보상 착수 시기가 7월로 조기화될 예정이다. 또한, 지연 사유로 지적되었던 보상 인력 문제 역시 기존 26명에서 44명으로 대폭 확충했다. 정부는 확충된 인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보상 추진과 지장물 조기 이전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3기 신도시 핵심 주택 공급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영상출처 : KTV 국민방송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자동차 사고 경상환자의 치료 기간을 8주로 강제한다는 소문이 도로 위 운전자들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진단서 발급 비용부터 심사 기간 중 발생하는 치료비까지 고스란히 환자가 떠안게 되며, 결국 그 이익은 보험사의 배를 불릴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는 제도의 본질을 오해한 섣부른 재단이다. 정부의 자동차 보험 제도 개선안을 면밀히 살펴보면 팩트는 명확하다. 법령상 상해 12급에서 14급에 해당하는 경상환자라 할지라도,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된다면 8주 이상의 치료를 충분히 보장받는다. 환자에게 심사 책임을 전가한다는 비용 문제 역시 사실과 다르다. 추가 치료 검토를 위한 진단서 발급 비용은 물론, 8주를 넘겨 심사가 지연될 경우 발생하는 치료비 모두 환자가 아닌 보험사가 짊어진다. 의사협회의 진단서 작성 지침이 경상환자의 주요 증상인 '긴장'에 대한 치료를 4주로 규정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경상환자의 92%가 8주 이내에 치료를 종결했다는 통계는 정부가 산정한 8주라는 기준이 결코 무리한 압박이 아님을 증명한다. 또한 제도를 통해 절감된 보험금은 결코 보험사의 금고로 직행하지 않는다. 보험법의 엄격한 테두리 안에서
경기헤드뉴스권민성 기자 | 예기치 못한 국가 비상사태나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민행동요령' 숙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비상사태 발생 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것은 민방공 경보다. 1분간 요동치는 파상음이 들리는 '공습경보' 시에는 즉시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몸을 피해야 하며, 1분간 평탄한 음이 지속되는 '경계경보' 시에는 대피를 준비하며 방송에 집중해야 한다. 가장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미리 파악하는 것도 필수다. 주변 지하철역이나 대형 건물 지하 주차장 등은 훌륭한 대피 시설이 된다.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을 활용하면 내 위치 주변의 지정 대피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피 시에는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는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질서를 유지하며 신속하게 이동하는 태도가 요구된다. 만약의 화생방 공격에 대비해 방독면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도 중요하다. 방독면이 없다면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고지대로 대피하는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비상식량과 식수, 상비약, 라디오 등이 포함된 생존 배낭을 평소에 꾸려두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혼란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이다. 근거 없는 유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가 사용자 본인으로 신고된 경우, 앞으로는 노동감독관이 선제적으로 직권 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제도가 수술대에 오른다. 가해자가 스스로 조사를 진행하던 황당한 모순이 드디어 풀릴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경우 사용자가 신고, 조사, 조치의 의무를 다해야 하지만, 현행법상 사용자가 가해자로 지목된 상황에서도 노동감독관이 단독으로 직권 조사를 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미비했다며 제도 개선의 배경을 밝혔다. 그동안 일선 현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사업장에 자체 조사를 지도하며 노동감독관이 병행 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촌극이 빚어져 왔다.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가해자인 사장이 직접 조사에 개입하는 이른바 '셀프조사' 피해가 속출하기도 했다. 이러한 현장의 맹점을 파악한 고용노동부는 발 빠르게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앞으로는 괴롭힘 가해자로 신고된 대상이 사업주인 경우, 노동감독관이 해당 사업장에 개입하여 괴롭힘 발생 여부를 먼저 충분히 조사할 수 있도록 지침 개정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했다. 제도의 빈틈에서 상처받던 노동자들의 권리가 조금씩 꿰매어지고 있다. 고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부모와 자녀 간의 편법 증여를 비롯해 날로 교묘해지는 부동산 탈세 범죄에 과세 당국이 매서운 칼을 빼 들었다. 가족 간 거래나 명의 신탁 등 이른바 '사적 영역'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탈세는 국세청의 추적만으로는 적발에 한계가 뚜렷했다. 이에 정부는 시민의 눈을 빌려 어둠 속의 꼼수를 낱낱이 파헤치는 강력한 감시망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국세청이 이러한 사적 영역의 탈세를 뿌리 뽑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용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대국민 제보를 받기 시작한 이래, 시행 5개월 만인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제보는 무려 780건에 달한다. 주변의 탈세 정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시민들의 날카로운 눈썰미가 촘촘한 국가 감시망으로 완벽히 치환되고 있는 셈이다. 주요 제보 대상은 양도소득세나 증여세 탈루 등 부동산 거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형태의 탈세 행위다. 제보자가 탈루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결정적인 중요 자료를 제공할 경우, 추징되는 세액에 따라 최대 40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 방법도 한결 수월해졌다.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국세 상담 센터 6번을 통해 손쉽게 접수할 수 있으며, 가까운 세무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