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6)은 9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제2차 교육행정위원회 행정국 소관 ‘2026년도 주요 업무 보고’에서 전년 대비 대폭 축소된 예산 규모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근용 부위원장은 “행정국은 시설, 재정, 안전 등 교육 현장의 하드웨어를 책임지는 핵심 부서”라며, “예산의 변동은 곧 경기도 교육환경 투자 방향의 변화를 의미하는데, 2026년도 예산이 전년 대비 약 1조 1,467억원이나 삭감 편성된 점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부위원장은 “1조 원이 넘는 예산이 편성되지 못했다는 것은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시설물 관리와 안전 지원 예산 등이 줄어든 것으로 볼 수 있다”며, “과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제대로 보호받으며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 학부모와 도민들의 걱정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행정국장은 학교 신설 등 계속비 사업의 특성과 예산 효율화에 따른 결과임을 설명하며, 향후 추경을 통해 약 1조 2,000억원 규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마약류중독 대응 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9일 보건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청소년을 포함한 도민의 마약류 노출 증가와 신종 마약 확산, 온라인 기반 유통 확대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예방·조기발견·치료·재활을 아우르는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경자 의원은 “2024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국무총리 소속 ‘마약류대책협의회’가 법제화되면서 범정부 컨트롤타워가 구축됐지만, 실제 예방교육·치료연계·청소년 보호 등 현장 대응을 총괄할 광역단위 협의체는 부재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정경자 의원은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 정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가 관계기관 간 협업과 정보 공유를 총괄·조정하는 상설 협의체를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 마약류중독 대응 협의회'를 설치하여 △경기도 마약류중독 대응 기본계획 협의·자문 △청소년·학생 대상 조기 발견 및 상담·치료 연계 체계 구축 △관계기관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일 열린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립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대상에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와 그 유족, 기증희망자를 포함해, 생명 나눔이라는 공익적 행위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장기복무 제대군인에 대한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적용 범위가 확대된 점을 조례에 반영해 관련 감면 기준을 명확히 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예우 확대와 함께 시설 운영의 합리화도 함께 담겼다. 화성시에 위치한 경기도 사격테마파크의 레포츠시설 확충에 따라 신규 사용료를 신설하고, 기존 요금 체계를 선수와 일반 이용자 기준으로 구분해 정비함으로써 이용자가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진형 의원은 “장기기증은 생명을 살리는 고도의 공익적 실천이며, 장기복무 제대군인의 헌신 역시 공동체가 존중해야 할 가치”라며, “도립체육시설 이용 혜택을 통해 예우를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허원)는 2026년 첫 상임위를 열어 위원회 소관부서에 대한 업무보고 및 행감 처리결과 등을 청취하고 해당 실국의 업무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6일 제388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회 소관 부서인 건설국ㆍ건설본부ㆍ경기국제공항추진단에 대한 2026년 업무보고 및 2025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를 받고 정책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및 안건 심사를 실시했으며 관련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건설국 업무보고에서는 건설현장 산업재해 및 임금체불, 외국인노동자 근무환경 점검, 건설산업 활성화, 건설신기술박람회 현장적용 노력 등과 자전거이용 활성화 사업, 하천 태양광 시설 홍수피해 고려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건설본부에는 고질적인 명시이월 사업 감소 방안과 지방도 건설사업 및 포트홀, 낙엽 등에 대한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경기국제공항추진단에는 책임감 있는 용역사업 추진을 위해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9일 제2차 회의에서는 소관부서인 교통국·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지난 9일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성과 점검을 계기로, 장애인체육을 넘어 체육 전반과 문화·예술 정책까지 관통하는 문화체육 예산 구조의 문제를 지적하며 실질적인 재정 보완과 추경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정동혁 의원은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열린 강릉을 방문했는데 경기도가 종합 2위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묵묵히 헌신해 온 선수들과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종합 우승을 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사례를 언급하며 “강원도는 최근 3년간 장애인체육 예산을 약 40% 증액하고 올해만 67억 원을 투입해 훈련비와 장비 지원은 물론 선수들의 생계와 훈련을 동시에 보장했다”면서, “이번 성과는 선수 수가 아니라 정책 선택과 투자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경기도가 예산을 적게 줬기 때문에 우승을 하지 못 했다는 단순한 결과론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도, “대한민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가 전국대회 현장에서 여전히 ‘예산이 부족해서’,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88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한국 의원은 “관광은 누구나 차별 없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삶의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제도적 기반과 인식 부족으로 이용에 제약이 존재해 왔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경기도가 포용적 관광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은 '관광진흥법' 개정에 따른 ‘무장애 관광’ 정의를 조례에 반영하고 관련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ㆍ고령자ㆍ임산부 등 다양한 계층이 제약 없이 관광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하고 경기도형 포용 관광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파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ㆍ한국관광공사 공모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신규 권역으로 선정되어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이번 조례 개정은 시ㆍ군 단위 현장 사업과 광역 차원의 제도적 기반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은 9일 진행된 2026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디지털 문화유산 플랫폼 사업’과 ‘장애인체육 예산 지원 확대’와 관련해 집행부를 상대로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2026년부터 약 5년간 추진되는 경기도 디지털 문화유산 플랫폼 사업을 언급하며 “이미 국가유산청이 웹서비스와 국가유산전자행정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 차원의 별도 포털 구축이 자칫 행정 시스템 중복·비효율을 초래할 수 있다”라며 “작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도 많은 의문이 제기된 만큼, 사업 추진 전에 관련 협의를 진행하여, 행정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미리 방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 부위원장은 “광주시 남한산성은 세계유산이자 치욕이 아닌 호국의 상징이다”라며 “경기도 디지털 문화유산 플랫폼의 디지털트윈 사업은 무엇보다 남한산성 세계유산부터 먼저 진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디지털 문화유산 플랫폼 사업 중 디지털트윈 유산 구축 사업은 전문가 고증과 드론 및 지상LiDAR 등 최신기술을 활용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월) 제388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되었다. 홍원길 의원은 “경기도에는 법적 보호제도에서 벗어나 있으나 보존 가치가 있는 비지정문화유산이 다수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조사와 관리에 관한 제도적 근거가 부족해 훼손이나 멸실의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며 “도내 비지정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보존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을 발굴하여 효율적인 보존ㆍ관리 및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고자 이번 개정을 추진했다”고 조례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실제로 ‘경기도 비지정 근대문화유산 현황조사’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24년까지 조사된 비지정 근대문화유산 2,932건 가운데 470건이 멸실되고 47건이 확인 불가 상태로 나타나 비지정문화유산 보존 체계의 미비가 확인된 바 있다. 주요 내용은 도내 비지정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ㆍ관리 및 보존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비지정문화유산의 조사ㆍ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2026년 2월 9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철도항만물류국 및 경기평택항만공사 업무보고에서 동탄도시철도 사업비 분담 구조와 교통 분야 누적 재정 부담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동탄도시철도가 당초 경기도 광역교통계획상 도가 수행하는 사업으로 설계됐음에도 불구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화성시 부담으로 전환된 점을 언급하며 “원래 도가 부담해야 할 비용을 기초지자체에 사실상 넘긴 구조”라고 비판했다. 이어 도시철도 사업에서 관례적으로 적용되어 온 도비 분담 원칙을 재검토해 합리적인 재정 분담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이홍근 의원은 철도 운영비, 버스 공공관리제 확대, 마을버스 지원 문제 등 향후 교통 분야에서 발생할 구조적 재정 부담을 언급하며, “건설·교통 분야에서 도가 어디까지 책임지고 부담할 것인지에 대한 재정당국과의 중장기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교통공사 내 철도 운영 조직이 선제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에 대해서도 정책 방향과 재정 계획의 정합성을 따져 물었다. 한편 이 의원은 경기평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지난 2월 6일 열린 경기도 건설국의 2026년 주요 업무보고에서 양주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 도로의 보행 안전과 유지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여건은 물론 조직의 근무환경까지 함께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주 의원은 먼저 국지도39호선 양주 구간을 언급하며, “기산 관광유원지 인근은 과거 사망 사고를 포함해 교통사고가 반복됐던 구간으로, 주민 간담회에서도 인도 설치 요구가 제기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주 일대는 군 훈련 차량과 대형 장비, 이른바 K2 전차까지 통행하는 노선이지만 보행 공간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국지도 보도 설치 사업이 남부 지역에 편중돼 북부 지역이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특히 “양주는 과거 미군 장갑차 사고로 두 중학생이 희생된 아픈 기억을 안고 있는 지역”이라며, “보도 설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 기본 안전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도로 유지관리 문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영주 의원은 “도로변 수풀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낙엽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이 대표발의한'경기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9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 발생 시 도내 응급의료기관 등이 환자의 이송·전원·치료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추가 인력 투입, 장비 보강, 임시 응급의료시설 설치 등 신속한 대응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명확한 재정지원 근거가 부족했던 제도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은 응급의료기관, 구급차 등의 운용자 및 응급의료지원센터를 포괄하는 ‘응급의료기관등’의 정의를 신설하고, 재난 상황에서 환자의 이송·전원·치료 등을 지원한 응급의료기관등에 대해 도지사가 예산의 범위에서 인력·장비·시설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조항을 새롭게 규정했다. 김완규 의원은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지만, 대응 체계는 미리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며 “그동안 응급의료기관이 재난 현장의 최전선에서 막중한 역할을 수행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9일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기술학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는 기술 교육의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최민 의원은 경기도기술학교에서 운영 중인 각 교육 과목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점검하며, 현재의 커리큘럼이 실제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최민 의원은 “금형, 용접 등 뿌리 산업의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AI, 반도체, 신에너지 등 급변하는 산업 구조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기술학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이 다뤄졌다. 최민 의원은 “현재 한국교통안전공단에 편중된 자동차검사원 및 정비 기술인력 교육 주체를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도기술학교와 같은 지방출자·출연기관으로 확대하는 법령 정비와 연계하여,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민 의원은 “자동차 검사 및 정비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오는 3월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과 프로야구 개막 등 대규모 문화·스포츠 행사가 연이어 개최되는 가운데, 정부가 고질적인 암표 문제의 뿌리를 뽑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는 올 하반기 이른바 '암표 방지법' 시행에 앞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한 '암표 방지 민관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지난달 국무회의를 통과한 공연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르면, 향후 암표 거래가 적발될 경우 판매 가격의 최대 50배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강력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정부와 업계는 법령 개정만으로는 고도화되는 암표 거래망을 완벽히 통제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민관 공조를 통한 전방위적 압박 시스템을 가동한다. 예매 플랫폼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악용한 부정 구매를 원천 차단하는 상시 감시 제도를 도입하며, 중고 거래 플랫폼 역시 암표 의심 거래를 즉각 제한하는 자체 제재를 부과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소비자원, 공정거래위원회는 암표 의심 거래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핫라인을 구축하고, 경찰청은 이를 바탕으로 부정 판매자를 적극 검거할 방침이다.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미 대법원 '관세 위헌' 판결에도 트럼프 15% 강행… 靑, "3,500억 불 대미 투자 직진" [부제] 연방대법원 판결 무력화하는 '플랜B' 가동… 정부, 반도체·자동차 타격 방어 총력전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렸음에도, 글로벌 무역 시장의 불확실성은 오히려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법원 판결을 우회해 글로벌 관세를 기존 10%에서 15%로 기습 상향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기 때문이다. 이번 연방대법원 판결은 관세 부과의 근거가 된 '국제비상경제권한법'이 의회의 고유 권한을 침해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법 122조(국제수지 위기)와 슈퍼 301조 등 대체 법안을 만지작거리며 관세 장벽을 더욱 높이 쌓아 올리고 있다. 이에 청와대와 정부는 대법원 판결 직후 민관 합동 긴급회의를 개최하며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핵심은 철저한 '국익 중심의 정교한 분리 대응'이다. 정부는 미국의 통상 불확실성에 대비하면서도, 기확정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대미 투자 특별법)는 예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관세 갈등이 한미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방한 관광 대전환과 지역 관광 대도약'을 주제로 열린 확대 국가관광 전략 회의를 주재하고, 2030년 외국인 관광객 3천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한 전면적인 정책 전환을 선언했다. 대통령이 해당 회의에 직접 참석한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콘텐츠의 세계 표준을 다시 쓰는 K-컬처가 모니터 속에 머물지 않게 전 세계인이 한국 땅을 직접 밟아야 우리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00:35] 특히 현재 외국인 관광객의 80%가 서울에 집중되는 현실에 만족해서는 안 되며, 외국인 관광의 지평을 전국으로 과감하게 확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관광 산업 성장의 기회와 과실을 전국 골목상권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함께 누려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 방향성이다. 이를 위해 지방공항과 크루즈 인프라, 출입국 제도 개선을 수요자 관점에서 점검하고, 강진군의 '반값 여행' 사례처럼 여행비 부담은 덜고 혜택은 지역에 돌아가는 정책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여행객의 발길을 돌리게 하는 부당 행위를 강력히 경계하며, "바가지 요금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만나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전격 격상했다. 빈민가 소년공으로 시작해 노동 운동을 거쳐 최고 지도자의 자리에 오른 두 정상은 서로의 인생사에 깊이 공감하며, 혈맹에 준하는 경제·안보 동맹의 닻을 올렸다.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 성과는 '한-브라질 4개년 행동계획' 채택이다. 양국은 기존의 우호 관계를 넘어 AI, 첨단 제조, 그리고 세계 2위 규모를 자랑하는 브라질의 희토류 등 핵심 광물 공급망을 강력히 연결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의 무역협정 조속 재개에도 뜻을 모아 거대 남미 시장 공략의 물꼬를 텄다. 역대 최대 규모인 300여 명의 브라질 경제사절단이 동행한 것은 브라질이 한국의 기술력에 거는 거대한 기대감을 방증한다. 21년 만에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찾은 룰라 대통령과, 청와대 복귀 후 첫 국빈을 맞이한 이재명 대통령의 '각별한 우정'이 대한민국 경제 영토를 남미 대륙 깊숙이 확장하는 가장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출처: KTV 국민방송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설 명절을 맞아 부동산 적폐 청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했다. 이 대통령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회악은 다주택자가 아니다. 다주택이 돈이 되게 만든 정치인들이 문제"라며, 투기를 조장한 잘못된 제도를 만든 정치권의 책임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부모님이 사시는 시골집이나 소멸 위험 지역의 세컨하우스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다"라며, 투기 목적이 아닌 선량한 보유와 불법 투기를 명확히 구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금융당국에 '다주택자 및 임대사업자 대출 만기 연장' 관행을 전면 재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주거용 임대사업자 대출 잔액은 약 13조 9천억 원 규모로, 그동안은 3~5년 만기 후 1년 단위로 쉽게 연장해 주는 관행이 있었다. 정부는 앞으로 임대 소득으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하는(RTI 미달) 부실 임대사업자의 대출 연장을 제한해, 매물을 시장으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가 오는 5월 9일 종료되는 가운데, 국민의 57%는 정부의 이러한 강공 드라이브가 "집값 안정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출처 : KTV 국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