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5.5℃
  • 맑음강릉 -0.1℃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3.7℃
  • 맑음대구 -2.7℃
  • 맑음울산 -0.2℃
  • 맑음광주 -1.9℃
  • 맑음부산 1.8℃
  • 맑음고창 -5.1℃
  • 맑음제주 1.9℃
  • 맑음강화 -5.3℃
  • 맑음보은 -6.3℃
  • 맑음금산 -5.9℃
  • 맑음강진군 -3.1℃
  • 맑음경주시 -2.0℃
  • 맑음거제 0.7℃
기상청 제공

중기부, AI 제조 플랫폼 활성화 박차

데이터 제공 기업에 ‘현물 인정’ 등 파격 인센티브… 중소기업 맞춤형 AX 지원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수십억 원이 투입된 AI 제조 플랫폼 ‘캠프(KAMP)’가 데이터 부족 등의 이유로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가 이를 타개하기 위한 전면적인 쇄신안을 내놓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 데이터 수집과 공유, 연계 체계를 대폭 개선하여 AI 제조 플랫폼을 활성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핵심 전략은 크게 네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기존 캠프를 ‘제조 AI 24 플랫폼’으로 고도화하여 중소기업의 데이터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

 

둘째, AI를 활용해 기업의 근본적 체질을 바꾸는 ‘AX(AI 전환)’ 역량 강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맞춤형 정책 매칭과 사업 계획서 초안 작성을 돕는 등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참여 문턱을 크게 낮출 예정이다.

 

셋째, ‘스마트 제조 산업 육성법’ 제정을 통해 정책적 기반을 단단히 다진다. 이를 통해 제조 데이터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의 접근 권한을 명확히 하고, 데이터 공유자의 이익 보호 및 보안을 강화하여 중소기업의 데이터 주권을 확립할 계획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대목은 데이터 제공 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제공하는 제조 데이터를 ‘현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데이터의 특성과 활용 목적에 따른 가치 등급 체계를 수립하고, 실제 현물 인정으로 이어지는 로드맵을 구축해 일부 스마트 공장에 시범 도입할 방침이다.

 

이제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혁신은 ‘데이터라는 원유’를 얼마나 원활하게 순환시키느냐에 달려 있다. 정부의 이번 조치가 잠들어 있던 제조 데이터의 가치를 일깨우고, 중소기업 현장에 실질적인 AI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어 진정한 스마트 제조 강국으로 도약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영상출처 : KTV 국민방송

 



BEST 영상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