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수원시의 시책을 반영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병규 이사장은 10월 2일 열린, 직원 월례조회(소통의 마당)에서‘청청재단 대전환’의 시작을 알렸다.
‘청청재단 대전환’은 지난 7월, 이재준 수원시장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발표한 ‘수원 대전환’에 따른 재단의 발 빠른 조치로 ▴함께하는 청청재단 ▴오고싶은 청청재단 ▴다가가는 청청재단 ▴앞장서는 청청재단의 키워드로 사업을 펼친다.
먼저 ▴함께하는 청청재단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의 문제를 누구도 소외받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내 자원을 활용하여 청년 거점 공간 확대 등 적극적 사업을 추진한다.
▴오고싶은 청청재단은 청소년과 청년의 활동 공간을 공유하고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특화 사업을 운영하여 청소년과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취지다. 최근 청년 단기 숙소‘새빛호스텔’과 청소년‧청년 공유공간‘청청스퀘어’를 개소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다가가는 청청재단은 재단의 브랜드화를 목표로 재단-외부고객 간 쌍방향 소통을 원활히 하고 재단이 갖고 있는 이미지를 발굴한 실질적 홍보와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관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앞서가는 청청재단은 재단의 운영 시스템 전환을 통해, ESG경영 체계를 강화하여 한층 더 성장하는 재단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병규 이사장은 선구자를 의미하는 관용어‘퍼스트 펭귄’을 강조하면서, “우리 재단은 전국 최초 청소년과 청년의 사업을 아우르는 전문 기관으로 퍼스트 펭귄의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청청재단 대전환을 통해 시정 정책을 뒷받침하여 수원의 현재이자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