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통제구역 DMZ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수색 작전을 스릴감 넘치게 그려낸 밀리터리 스릴러 '수색자'가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교육장교가 의문사한 날, 탈영병이 발생하고 출입통제구역 DMZ로 수색 작전을 나간 대원들이 광기에 휩싸인 채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리게 되는 밀리터리 스릴러 '수색자'가 숨 막히는 몰입감과 궁금증을 담은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강렬한 서스펜스가 가감 없이 느껴지는 음악을 배경으로 어두운 밤, 아무나 갈 수 없는 DMZ의 철통보안 같은 문이 열리며 시작된다.
탈영병 수색 작전을 위해 DMZ로 진입하는 군용 차량에 탄 3소대원들의 모습에 이어 미친 듯이 총을 쏘는 장면은 앞으로 이들이 어떤 사건을 마주할지 호기심을 더한다.
또한 ‘강성구’(송창의) 대위의 “그 안에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는 질문은 사망한 채 발견된 교육장교 ‘임소연’(도은비) 중위의 모습과 맞물려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죽음의 수색 작전”, “그날 우리는 모두 미쳐 있었다”라는 카피처럼 광기에 휩싸인 채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기 시작하며 한 명씩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에서 예측불가한 극강의 서스펜스가 전해진다.
특히, DMZ 안에 탈영병도 3소대원도 아닌 정체불명의 병사의 인영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한층 더 증폭시킨다. 이처럼 아무나 갈 수 없는 미지의 공간 DMZ를 스크린에 가득 채우며 강렬한 미스터리와 스릴을 전할 전망이다.
예측불가한 전개와 압도적인 스릴, 숨통을 조일 듯한 분위기를 예고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밀리터리 스릴러 '수색자'는 2021년 9월 말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