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세교1동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교육 및 상담을 시행하는 달리는 건강열차 사업을 시작했다.
달리는 건강열차는 3월부터 9월까지 세마동 관내 15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고령사회에 접어든 시대에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함으로써 만성질환 및 합병증 발병으로 인한 입원·중증화를 예방하고 시기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들을 익혀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는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노인정을 방문해 어른들의 안부를 묻고, 전문 간호사가 혈압·혈당 체크를 통해 현재 건강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올바른 식단, 운동 방법을 교육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살폈다.
또한, 경로당마다 구급함을 제공하여 위급상황에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구급함 사용방법도 병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택선 위원장은“고령화 시대에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맞춤형 건강·복지서비스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