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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제105회 전국체전 '화합과 단결'로... 경남 김해에서 개막

대한민국 화합의 불꽃, 우주로 향한 길 밝히다!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 이라는 대회 슬로건 아래 약 3만여 명 선수들의 꿈을 안고 성대하게 막이 올랐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일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 및 도민 1만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스포츠를 통해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마침내 세계 정상에 오르듯, 

우리나라가 다시 한번  도약하고 국제사회에 우뚝 서기 위해 온 국민들이 함께  손을 맞잡는 대회로 만들어 가고자한다." 며 "이번 대회를 승부와 경쟁을 넘어 화합과 존중의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대회 슬로건 아래 번영과 화합의 대한민국을 위해 경상남도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1921년 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체육대회는 대한민국의 스포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며 "이렇듯 스포츠 강국으로 자리메김 하는데 기여를 톡톡히 함으로써 48년 만에 최소 인원으로 최다 메달을 획득한 파리 하계 올림픽의 성과는 전국체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파리 올림픽의  관심과 기대를 이번 김해로 불러 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개회식은 대형 LED 전광판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웅장한 무대연출, 증강현실(AR) 기술로 구현한 거북선, 성화 점화, 축하 공연 등이 진행 되었다.

 

개회식은 가로 길이가 220m에 이르는 초대형 LED 전광판을 활용한 카운트다운 연출을 통해 5만 년 전 우주에서 경남 합천으로 떨어진 운석이 뿜어 내는 불꽃이 전광판에 나타나며  그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주제 공연은 '화합의 불꽃 미래의 하늘로' 라는 주제 아래 풍요로운 자연에 터를 잡고 세상을 열었던 경남의

첫 출발을 시작으로,  모두의 염원을 모아 우주항공, 미래산업을 향한 꿈과 비전을 실현하자는 내용을 담았으며 

다양한 영상과 더불어 출연진들의 공연이 함께 어우어져 큰 감동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김해에서 개최된 전국체전은 어느 타도시의 대회 개최지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만반의 체전 준비를 면밀하고도 촘촘히 했다는 것이 주목 받아 시민들로부터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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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연 기자

성미연 대표기자
010-5650-8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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