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관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책자 2천부를 우편을 통해 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제14회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치매어르신과 가족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치매관리의 중요성과 치매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록수치매안심센터에서 제작한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치매희망챌린지∐’ 책자는 2018년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들의 손 글씨와 그림으로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담고 있다.
상록수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교육과 프로그램이 축소돼 치매환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위로와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