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30년 전통의 그맛 . 도가니탕 집이다.
여기는 한양설렁탕집과 근처에 있는 곳으로 주차는 가게 앞 또는 근처에 하면된다. 노상주차하는 곳.
인계동이라고 주소는 되어있지만, 우리가 아는 그 핫플레이스 인계동과는 거리가 있다.
주인분이 서예로 직접 하나하나 쓰셨다고 다른 분 글에서 본적이 있다.
도가니탕 포장금액과 도가니탕말고 해장국, 만두국 이런 것도 팔고 있었다.
뚝배기도가니탕 18000원 .
반찬은 깔끔한 상으로 나온다. 김치도 맛있었지만 저 양파절임이 새콤한게 너무 맛있었다.
도가니탕도 자칫 그냥 먹다보면 물릴 수도 있을 법한데 저 양파랑 같이 먹으면 깔끔했다.
바글바글하게 끓여나온 도가니탕
뚝배기가 평소 알고 있던 크기보다 조금 컸던 느낌인데, 김치찌개집 뚝배기가 아닌 갈비탕집의 그것에 더 가까웠던 것 같다.
도가니탕 대중소로 시키면 도가니가 덩어리로 나오는데, 1인뚝배기는 먹기 좋게 잘라져서 나왔다.
살짝만 들어봐도 저런 고기랑 도가니가 한웅큼씩 있었다.
뭔가 잘 보여주고싶은 그런 마음에 구석으로 몰아봤다.
도가니탕은 고기가 엄청 부드러웠고, 도가니는 도가니답게 쫀득쫀득했다.
비록 무릎이랑 큰 상관이 없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그게 무슨 대수인가 싶을 정도로 한우만 사용한다는 멘트+엄청 크고 부드러운 고기+그거보다 더 큰 도가니 (특수부위) / 음식으로 보양하는 기분이었다.
수원양반댁도가니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81-7
031-239-3459
영업시간 오전 10시~저녁10시
일요일 휴무
[출처] [수원 맛집]수원 양반댁 도가니탕|작성자 봄봄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