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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公)적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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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노인전문요양병원장 이철재

 

경기헤드뉴스 |  “가을바람은 소소하고, 역수의 물은 찬데 장사 한 번 떠나니 다시 돌아오지 않네...”  시국(時國)이 하 수상하니 ‘형가의 시’가 생각난다.

 

공직(公職)에 나감에 있어서는 공(公)과 사(私)를 구분하는 마음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망가(亡家)란 집안을 결단 내다는 말로서 즉, 나랏일을 함에 있어서는 사사로운 집안일에 얽매이지 말라”는 뜻이다.

 

공직자의 자세는 ‘견리사의(見利思義) 견위수명(見危授命)’처럼 책임감과 사명을 갖고 이로움을 보았을 때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당했을 때는 목숨을 바쳐야 하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

 

주군(主君)을 모실 때는 지혜로운 이가 있으면 주군에게 천거하여 집안에 머물러 있지 않게 하며, 재물이 있으면 공익(公益)에 보태어 사사로이 경영하지 말 것이며, 인재가 아니면 친척이라도 천거하지 말고 능력이 안 되면 임무가 주어지더라도 받아서는 안 된다.

 

무릇 공인이라 함은 ‘선공후사(先公後私)’해야 하고 사적인 욕심보다는 공적인 사명감으로 책임감과 주어진 책무를 다해야 한다.

 

공적인 자리에 사심이 발동하면 스스로를 망치고 주변을 다치게 하며 사회에 불신을 퍼트리는 원인이 되고 마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통하는 만고의 진리다.

 

내년에는 대통령 선거를 비롯해 지방자치 단체장과 의원을 뽑는 중요한 선거가 있다. 대한민국과 지역사회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

 

큰일을 도모할 때는 진중하게 생각하고 주도면밀하게 추진해야 하며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 그것이 현명한 유권자의 올바른 ‘참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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