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중국 민간외교단체 차하얼(察哈爾)학회 한팡밍(韓方明) 회장과 경기도와 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 중인 한팡밍 회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해 김 지사와 만났다. 이 자리에는 박정 국회의원도 함께 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반도체 장비업체와 투자협약을 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을 만나고 왔는데 이어서 경기도와 중국의 협력관계를 이야기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 명예 대사로 그동안 중국과 협력하는 데 애써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관계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팡밍 회장은 “반도체 분야에 중국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협력 분야 중 하나”라며 “경기도는 한국 산업의 중심지이고 중요한 사업 분야의 핵심 지역인 만큼 경기도의 발전과 경기도와 중국 간 교류를 위해 힘쓰겠다. 앞으로 방한할 때 중국의 많은 기업들과 같이 오겠다”고 화답했다. 차하얼학회는 중국 최초의 외교·국제관계 분야 싱크탱크로, 2009년 한팡밍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외사위원회 부주임이 주도해 만든 단체다. 한팡밍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도민의 공간으로 새롭게 변화 중인 현 도지사 공관에서 첫 번째 소통간담회가 개최된다. 김동연 지사는 6일 저녁 6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World OKTA) 이사장 등 경제인들과 경기도 투자유치와 경제협력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일 김동연 지사 취임 이후 기업인과 함께하는 첫 행사로 차봉규 월드옥타 이사장,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 박기출 월드옥타 명예회장, 주세훈 Lenwich Group CEO 등 20여 명의 경제인들이 참석한다. 특히 참석자 중 경기도 평택 출신으로 한인 최초 NBA 구단주(밀워키 벅스)인 주세훈(미국명 레니 주) 대표는 청년들을 위한 해외 취업 지원과 현재 운영하고 있는 렌위치(Lenwich) 한국 지사설립 등 한국의 투자에도 힘을 쓰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는 1981년에 설립되었으며 전 세계 64개국 138개 지회, 7,000여 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1,000여 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이다. 김동연 지사는 취임 첫날 1호로 결재한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지사는
▲ 최보영 화가 & 미술전문작가 경기헤드뉴스 | 탈무드에선 인간에겐 숨길 수 없는 세 가지가 재채기와 가난 그리고 사랑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늘 사랑이 회자 되는 것을 보면 사랑이란 굳은 의지를 가진다고 해도 숨길 수 있는 것이 아닌 모양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숨길 수 없는 것은 그것에 국한되어 있지만은 않은 것 같다. 새로운 사람과 만나게 되어 대화를 하다 보면 그 사람의 직업이나 전공 혹은 취미에 대한 추측이 가능해지곤 한다. 어쩌면 그 분야에서 살아온 환경과 그렇게 살아올 만큼 그것에 대한 애정, 즉 사랑이 있었음에 애써 숨겨지지 않았을 것이리라 설명한다면 앞서 말한 부분과 결국은 상통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어떤 경우를 이야기 하는지 풀어보자면 와인 동호회 활동을 열심히 할 때의 에피소드이다. 와인 모임을 할 때면 모임 특성상 매번 새로운 와인을 시음해 보고 그것에 대한 느낌을 서로 나누게 되었다. 드라이하고 묵직하면서도 섬세하고 피니시가 길다 등의 보편적인 이야기는 와인을 수년 동안 즐겨온 동호회 사람들에겐 식상하기도 했기에 보다 구체적이고 개인적인 느낌을 자연스럽게 말하다 보니, 와인을 맛본 각자의 감각은 자신만의 표현에 그 사람만의
▲ 최보영 화가 & 작가 경기헤드뉴스 | 지난 24일 한국 미술계의 거장 김환기의 ‘우주’ NFT 작품(김환기 NFT : Digital Media Reproduction : KIM Whanki_Universe 05-IV-71) 세 점이 7억 3000만원에 낙찰 되었다. 업비트NFT에서 열린 이번 경매에서는 작품당 2억원을 시작가로 하여 1번이 30회의 경합을 거쳐 77이더리움(약 2억9000만원), 2번·3번은 각각 58.5이더리움(약 2억2000만원)에 낙찰됨으로써 국내 미술품 NFT 경매가에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NFT. 미술작품 투자라는 것이 다가서기 쉬운 분야가 아닌데 여기에 생소한 단어까지 등장하니 이질감이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도데체 NFT가 뭐길래 세계적으로 열광하고 연신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일까. 그 신세계를 한번 들여다보자. Non-Fungible Token. 고유성과 희소성을 가진, 그래서 그 무엇으로 대신 할 수 없는 토큰을 말하지만 사실 이 토큰은 동전의 의미가 아니라 이를테면 디지털계의 등기부등본과 같은 것을 의미한다. 즉 블록체인 이라는 디지털 장부에 창작자와 소유자 그리고 보관된 링크 등의 정보를 암호로 저장하는 것이다.
최보영 작가 경기헤드뉴스 ㅣ 과거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들이 현실화 되면서 우리는 변화라는 것을 체험한다. 눈부신 과학의 발전이 아니라도 모든 부분에 있어서 기존의 관례라는 것이 얼마나 깨기 어려운 것인지 생각해 본다면 미술계에 불어온 변화도 가히 입이 벌어질 만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미술 시장에 있어서 작품을 직접 보지 않고 구매한다는 것을 과거에 그 누가 상상할 수 있었을까. 아무리 그 작가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화풍을 알고 정확한 사이즈를 알게 되더라도 실제 작품을 마주했을 때 느껴지는 분위기는 물론이고, 마음에 와닿는 크기가 얼마나 다를 수 있을지 생각한다면 보지 않고 작품을 구매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일 수 없기에, 작품은 보고 산다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이치였다. 그랬던 곳이 말이다. 그야말로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인터넷 미술 경매가 뜨거운 요즘을 보고 있노라면 코로나가 가져온 변화가 미술시장에는 아이러니 하게도 축제의 장을 열어준 것만 같다. 오프라인 경매보다 상대적으로 여러 면에서 오는 부담감을 배제할 수 있는 온라인 경매. 사람들은 오랫동안 이것을 기다리기라도 한 듯 몰렸고, 그로인해 참여율과 경쟁률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이런 변화와
▲ 대한민국 제1호 행복탐험가 최경규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는 것은 가슴 뛰는 신나는 일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처음에는 상대에게 잘 보이고 싶어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호감이 사랑으로 발전하게 되고 어느 정도 성숙기에 들어서고, 심리적 안정기에 들어서면서부터 이러한 노력들은 보통 줄어들게 됩니다. 흔히들 연애할 때는 날씬하던 남자가, 결혼 후 자신의 몸매에 신경을 쓰지 않고 살찌는 경우가 대표적인 경우라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결실을 맺은 경우라서 문제는 아니라고 할 만도 합니다. 그러나 사랑 때문에 자신이 가고자 했던 길을 이탈하는 경우도 주위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만 의지하고 살다가 상대편의 마음이 흔들릴 경우, 가슴 아파하고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기도 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얼마 전 등산을 하다 산 정상에 큰 바위 두 개가 서로를 의지하고 서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어떻게 큰 바위 두 개가 넘어지지 않고 저렇게 균형을 잘 잡을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살펴보았더니, 두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기억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월 1일,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참석을 앞두고 마린온 순직자 위령탑을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해병대 항공단 창설 준비 과정에서 추락사고로 순직한 영웅들의 위령탑을 방문해 헌화와 분향, 묵념까지 진행했는데요. 함께 방문한 유가족들에겐 깊은 위로를 전했습니다. 마린온 순직자 위령탑 참배 현장, 문워크에서 전해드립니다. ※ 마린온 순직자 : 故 김정일 대령, 故 노동환 중령, 故 김진화 상사, 故 김세영 중사, 故 박재우 병장
방탄소년단(BTS)이 신곡인 퍼미션 투 댄스 를 공개했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가 7월부터 비대면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슬기로운 진로탐구생활’을 실시한다. 웹툰 작가, 조향사, 프로게이머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진로 체험 영상을 제작해 미지센터 유튜브 채널로 배포할 예정이다. 슬기로운 진로탐구생활은 청소년의 직업 선호도 및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진로 분야를 선정했다. 특히 전문가의 일상 및 실제 업무에 중점을 둬 영상을 시청하는 청소년들이 해당 직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인 천범식 웹툰 작가는 현재 국내 최대 웹툰 플랫폼인 네이버 웹툰에서 ‘사람의 조각’을 연재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돼지우리’, ‘고스트보드킹’ 등이 있다. 이어 총 4편의 영상을 차례대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의 현장 진로 체험 기회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슬기로운 진로탐구생활을 통해 청소년들이 평소 관심을 뒀던 다양한 진로 분야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지센터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 구독·알림 설정을 통해 신규 영상 업로드 소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BTS가 미국 3대 음악시상식으로 꼽히는 2021 아메리칸 뮤직어워즈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었다. 1974년에 시작된 이시상식에서 아시아가수가 대상을 받은 건 처음이며 팝스타 테일러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올리비아로 드리고,드레이크 등을 줄줄이 제치고 아티스트상을 수상하였다. 출처: Erica Erica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문 대통령과 BTS(방탄소년단)의 콜라보에 세계 각국이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되어 UN에서 두 번째로 연설한 BTS(방탄소년단)! 연설 장면은 물론 특사 임명 비하인드 스토리와 뉴욕 방문 계기로 한 미술관 관람까지... 대통령 특사 BTS(방탄소년단)의 활약상을 전부 담았습니다. BTS's Every moment in New York "Army! You are my universe."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聲:소리 성 , 東:동녘 동: , 擊:칠 격 , 西:서녘 서 동쪽에서 소리를 내고 서쪽에서 적을 친다는 뜻으로, 적을 유인하여 이쪽을 공격하는 체하다가 그 반대쪽을 치는 전술을 이르는 말이다. 위왕 표는 기원전(BC) 205년 백직(柏直)을 대장으로 임명하였고, 그는 황하강 동쪽인 포판(蒲坂)에 진을 치고, 한의 군대가 강을 건너지 못하도록 막았습니다. 사정이 이러자 한신은 포판 공격이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병사들에게 낮에는 큰 소리를 내 훈련하게 하고 이것이 성동(聲東)입니다 밤에는 불을 밝혀서 강력한 공격의지가 있음을 보여주도록 하였다. 위나라의 백직은 이런 한나라 군대 동태를 살피고 너무나 속이 보이는 작전이라며, 제대로 된 사실도 모른채 그들의 어리석음을 크게 비웃었다. 이러는 중에 한신은 비밀리에 군대를 이끌고 하양에 도착하였고, 강을 건너기 위한 뗏목을 만들었다. 뗏목을 이용 황하를 건넌 한나라의 한신과 그 군사들은 빠르게 진군해 위왕의 후방 요충지였던 안읍(安邑)을 공격하고, 점령해, 그를 사로잡게 되어 이를 격서(擊西)라고 한다. 이렇게 성동격서(聲東擊西)의 유래는 초한시절 한신의 위나라를 공경한 이야기에서 유래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大:큰 대 , 巧:공교할 교 , 若:같을 약 , 拙:못날 졸 매우 공교한 솜씨는 서투른 것같이 보인다는 뜻으로, 진정으로 총명한 사람은 뽐내거나 과장하지 아니하므로 도리어 어리석은 것처럼 보인다는 말이다. 영상출처: NATV 국회방송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을 맞아 ‘불면증·여드름 개선’ 등 질병의 치료·예방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인 것으로 허위·과대 광고하거나, 불법의약품 등을 온라인으로 유통·판매한 누리집 58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점검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상에서 과학적으로 검증된 적이 없고, 허가되지 않은 의학적 효능을 거짓‧허위‧과대광고하거나, 불법 제품을 유통‧판매하는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적발 사례는 ▲(식품) ‘불면증’ 등 질병 예방·치료 효능·효과 부당광고(91건) ▲(의약품) 무허가 해외 의약품 불법판매 광고(302건) ▲(의약외품) 모기 기피제 허위·과대광고 등(54건)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공산품의 의료기기 오인 광고(31건) ▲(화장품) 의약품 오인 광고 등(108건)이다. 이번에 적발된 사례는 ‘불면증’, ‘피부질환’ 등 특정 질병에 대한 예방·치료 효과가 있다고 광고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해당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약국을 방문해 의사의 진료·처방과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른 정확한 용량·용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한 제품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연구개발, 임상시험 등에 대한 최근 상담사례를 담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상담사례집’ 개정판을 7월 6일 발간·배포했다. 이번에 개정판에는 2021년 4월 사례집 발간 이후의 코로나19 치료제·백신에 대한 주요 상담사례를 품질·비임상·임상 분야별 질의응답 형식으로 추가했다. ▲투여경로·제형 변경 시 비임상 자료 요건 ▲펩타이드 치료제의 비임상시험 자료 요건 ▲흡입제의 품질과 비임상 자료 요건 ▲생약제제 효력시험·동물모델 관련 상담사례를 추가했다. ▲mRNA 백신 품질관리 방법 ▲새로운 접종기구 사용 시 품질 고려사항 ▲신규 첨가제 사용 시 비임상 고려사항을 추가했다. 식약처는 이번에 사례집이 국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국산 치료제·백신의 연구개발부터 허가까지 모든 과정을 밀착 지원하겠다. 아울러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심사·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안내서·사례집 등을 지속 발간해 제품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