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남양주시 화도애향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마석광장에서 ‘제33회 행복한 화도 화도읍민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화도애향회가 주관하고, 관내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 지역 주민, 귀성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추첨이 진행되는 등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총 80여 개 팀 중 최종 결선을 통과한 10개 팀에는 tv, 건조기, 아이패드 등의 부상이 주어졌다. 지난 17일, 노래자랑을 찾은 주광덕 시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무더위에 지쳐있는 주민들이 위로와 화합의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도완 회장은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지셨길 바란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번 노래자랑의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위기 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남양주시 평내동 사회단체협의회와 호평동 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평내 제2공영주차장에서 ‘제5회 평내·호평 한가위 노래자랑’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맞아 주민들이 함께 명절의 기쁨을 나누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간의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주민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노래자랑 예선이 진행됐으며, 17일 열린 본선에서는 예선에 통과한 참가자 중 11명이 대상·금상·은상 등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 출신 트로트 가수 이승율과 각오빠 등이 초대 가수로서 특별한 무대를 꾸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한가위 노래자랑 자리를 마련해주신 평내·호평사회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평내동과 호평동을 비롯한 남양주시를 ‘전국에서 살기 좋은 최고의 도시, 상상 더 이상의 도시’로 만들도록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한택 평내동 사회단체협의회장은 “명절을 맞아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주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아직도 폭염이 한창인, 계절과 어울리지 않는 추석에 조율이시(棗栗梨柿)란 고사성어가 떠오른다. 棗(대추나무 조), 栗(밤나무 율), 梨(배나무 이), 柿(감나무 시) 대추나무는 암수가 한 몸이고, 한 나무에 열매가 엄청나게 많이 열리는데 꽃 하나에 반드시 열매가 맺히고 나서 꽃이 떨어진다. 이는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자식을 낳고 죽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통 씨인 대추 씨는 절개(節槪)를 뜻하며, 순수한 혈통과 후손(後孫)의 번창을 기원하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대추는 붉은색으로 임금님의 용포(龍袍)를 상징하며 씨는 하나인데 열매에 비해 그 씨가 큰 것이 특징으로 이는 왕을 뜻하기도 한다. 우리 조상들은 예부터 왕이나 성현(聖賢)이 될 후손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의미와 죽은 혼백(魂魄)을 왕처럼 귀히 모신다는 자손들의 정성을 담고 있다. 밤나무는 땅속에 밤톨이 씨밤(생밤)인 채로 달려 있다가 밤의 열매가 열리고 난 후에 씨밤이 썩는다. 이는 밤이 자신의 근본을 잊지 않는 것을 의미하며, 또한 자기와 조상의 영원한 연결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밤나무로 된 위패를 모신다. 밤은 한 송이에 씨알이 세 톨로 3정승(政丞), 즉,
(남양주시 전 시장 조광한) '흥망성쇠(興亡盛衰)' 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나라 또는 집안 등이 흥하고 망하고, 융성하고 쇠퇴함을 뜻합니다. 이 사자성어(四字成語)의 처음 글자 "흥(興)"의 사전적 의미는 재미나 즐거움을 일어나게 하는 감정입니다. 즉, 재미나 즐거움이 있으면 흥(興)이 나서 나라 또는 집안이 잘 되는 것이고 흥(興)이 나지 않면 망하는 것이지요. 음식에 비유하면.. 맛있는 음식을 먹게되면 즐겁습니다. 그맛에 더해서 멋진 그릇에 담겨진 음식을 접하게 되면 만족감은 훨씬 높아집니다. 그런데 음식이 맛있으려면 주방장이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거기에 더해 멋진 그릇에 담으려면 그 주방장의 품격과 여유는 말할 필요가 없겠죠. 그렇게 맛과 멋이 어우러지게 되면 기분이 좋아지고 흥(興)이 나게 됩니다. 그 식당은 또 찾아가게 되고 그 식당은 흥(興) 하게 됩니다. 이걸 정치로 풀어보면.. '맛'있는 정치는 정치인의 <실력>입니다. '멋'있는 정치는 정치인의 <여유로움>입니다. 그런데 요즘의 우리 정치는 맛과 멋을 찾기가 불가능 해졌습니다. 흥(興)이 사라져 버린 죽은 정치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정치를 맛있게 하는 '실력 있는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극성을 부렸던 3년 전, 없는 손님에 인원수 넘으면 나가라 하고, 영업 제한시간 넘으면 쫓아내면서 방역 정책을 죽기 살기로 성실히 따랐던 그 때도 이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고 나아질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온 소상공인들. 그러나 팬데믹이 끝나고 2년여가 지난 지금은 또 다른 형태의 팬데믹이 소상공인들의 목줄을 죄고 있다. 고금리와 고물가의 영향으로 소비패턴에 변화가 옴으로써 자영업자들의 삶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요즘 국회의원 선거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눈만 뜨면 여로 야로 진보로 보수로 죽을 듯이 싸워대고 있다. 어디가 이기던 자영업자들의 관심은 가게 잘 되는 것과 동네 상권이 살아나는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자영업자 입장에서 최저임금 인상이나 직원들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 또한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고 성토한다. 이대로 간다면 자영업자들은 가마솥 안의 개구리처럼 서서히 죽어갈 수도 있다. 최근 자영업 사장님들 계좌에서 소상공인진흥공단으로 대출금원리금상환이라는 명목으로 매월 돈들이 빠져 나가고 있다고 한다. 이는 코로나19 말미에 정부에서 재난지원금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학생 건강권 영역에서는 종종 정신 건강과 영양이 주목을 받는다. 그러나 자주 간과되는 중요한 측면은 학습 환경에 의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신체 건강이다. 디지털 시대 변화에 맞춰 교육계에서도 스마트혁신이라는 화두로 각 학생의 신체적인 필요에 맞춰 조정 가능한 책상과 의자를 도입하여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건국 이래 지금껏 학생들은 천편일률적인 책상과 의자로 불편함과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야기해 왔다. 보건복지부의 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의 70%가 거북목과 척추측만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교육 기관이 조정 가능한 책상과 의자를 도입하는 것은 학생의 건강 권리를 인정하고 유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조절 식의 책상은 다양한 키와 체형의 학생들에게 맞춰 설계되어야 한다. 학생들이 공부하는 공간의 높이와 각도를 조정하여 더 나은 자세를 취하는 것은 단순히 편안함의 문제가 아니라 잠재적인 척추 및 근육 문제에 대한 예방 조치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 정형외과 연구진에 따르면 앉을 때 불편함이 학생들의 학습 방해 요소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조절식 책상은 학생들의 구부정한 자세의 신체적 부담을 줄여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기억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월 1일,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참석을 앞두고 마린온 순직자 위령탑을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해병대 항공단 창설 준비 과정에서 추락사고로 순직한 영웅들의 위령탑을 방문해 헌화와 분향, 묵념까지 진행했는데요. 함께 방문한 유가족들에겐 깊은 위로를 전했습니다. 마린온 순직자 위령탑 참배 현장, 문워크에서 전해드립니다. ※ 마린온 순직자 : 故 김정일 대령, 故 노동환 중령, 故 김진화 상사, 故 김세영 중사, 故 박재우 병장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가 7월부터 비대면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슬기로운 진로탐구생활’을 실시한다. 웹툰 작가, 조향사, 프로게이머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진로 체험 영상을 제작해 미지센터 유튜브 채널로 배포할 예정이다. 슬기로운 진로탐구생활은 청소년의 직업 선호도 및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진로 분야를 선정했다. 특히 전문가의 일상 및 실제 업무에 중점을 둬 영상을 시청하는 청소년들이 해당 직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인 천범식 웹툰 작가는 현재 국내 최대 웹툰 플랫폼인 네이버 웹툰에서 ‘사람의 조각’을 연재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돼지우리’, ‘고스트보드킹’ 등이 있다. 이어 총 4편의 영상을 차례대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의 현장 진로 체험 기회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슬기로운 진로탐구생활을 통해 청소년들이 평소 관심을 뒀던 다양한 진로 분야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지센터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 구독·알림 설정을 통해 신규 영상 업로드 소
방탄소년단(BTS)이 신곡인 퍼미션 투 댄스 를 공개했다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BTS가 미국 3대 음악시상식으로 꼽히는 2021 아메리칸 뮤직어워즈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었다. 1974년에 시작된 이시상식에서 아시아가수가 대상을 받은 건 처음이며 팝스타 테일러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올리비아로 드리고,드레이크 등을 줄줄이 제치고 아티스트상을 수상하였다. 출처: Erica Erica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문 대통령과 BTS(방탄소년단)의 콜라보에 세계 각국이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되어 UN에서 두 번째로 연설한 BTS(방탄소년단)! 연설 장면은 물론 특사 임명 비하인드 스토리와 뉴욕 방문 계기로 한 미술관 관람까지... 대통령 특사 BTS(방탄소년단)의 활약상을 전부 담았습니다. BTS's Every moment in New York "Army! You are my universe."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羊:양 양 , 質:바탕 질 , 虎:범 호 , 皮:가죽 피 속은 양이고 거죽은 범이라는 뜻으로, 본바탕은 아름답지 아니하면서 겉모양만 꾸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남사·양간전"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다. 남북조시대 남조에 키가 구척이나 되는 무예가 출중한 양간이라는 장사가 있었다. 사람들은 그의 출중한 무예에 탄복하여 그를 맹호라고 불렀다. 어느 한 번 그는 부친을 따라 북위로 가게 되었다. 북위황제는 그의 명성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직접 본인을 만나보지 못해서 언제나 반신반의하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양간을 직접 만나게 된 황제는 무척 기뻤다. 양간을 궁중으로 불러들인 북위황제가 물었다. "듣자니 다들 자네를 맹호라고 하던데 그게 사실인가? 혹시 양질호피는 아닌가?" 그 말을 듣자 양간은 즉시 엎드려 두 손으로 땅을 짚고 범의 자세를 취하면서 으흥 하고 힘을 썼다. 북위황제가 웬일인가 싶어 내려다보니 양간이 금방 짚었던 자리에 열손가락 자국이 깊숙이 나있었다. 이를 본 문무대신들도 입을 떡 벌리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때 북위황제가 호탕하게 웃으며 말했다. "자네 과연 장수로군. 짐은 오늘 자네한테 진심으로 탄복했노라."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乘:탈 승 , 風:바람 풍 , 破:깨뜨릴 파 , 浪:물결 랑 먼 곳까지 불어 가는 바람을 타고 끝없는 바다의 파도를 헤치고 배를 달린다는 뜻으로, 원대한 뜻이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남북조시대의 송(宋)나라 사람 종각은 어려서부터 무예가 출중하였다. 종각이 14세 때, 그의 형 종필(宗泌)이 혼례를 치렀는데, 그 날 밤 그의 집에 떼강도가 들었다. 종각은 강도들과 맞서 싸웠고, 10여 명의 강도들은 어린 종각을 당해 내지 못하고 낭패하여 도망쳤다. 나중에 종각은 임읍(林邑:지금의 베트남)을 정벌하기 위한 원정길에 부관으로 수행하였다. 임읍의 왕은 코끼리떼를 앞세워 공격하였는데, 송나라 군대는 이를 당해 내지 못하여 곤경에 처하였다. 이때 종각이 묘책을 내어, 병사들을 사자처럼 꾸며 코끼리떼 앞에서 춤을 추게 하였다. 그러자 코끼리떼는 놀라 달아났고, 송나라 군대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임읍을 공격하였다. 이처럼 종각은 지용(智勇)을 겸비한 인물이었다. 종각이 어릴 때, 그의 숙부 종병(宗柄)가 장차 무엇이 되고 싶냐고 물었다. 종각은 "거센 바람을 타고 만 리의 거센 물결을 헤쳐 나가고 싶습니다(願乘長風破萬里浪)"라고 대답하여 숙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9일 수원신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관내 8개 공립 초등학교 대상으로 2023 수원 돌봄 ‘꿈·끼·행복 가득 '학교로 찾아가는 부스체험 DAY'’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오후․저녁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꿈과 끼를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은 물론 희망하는 누구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전교생으로 확대하여 참여의 폭을 넓혔다.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돌봄 정책에 대한 교육공동체 공감대 확산을 통해 돌봄 사업이 안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8일 시장집무실에서 남양주시 광동중학교 학부모회로부터 적극적인 교육 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주 시장은 지난 7월 4일 광동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을 만나 학교의 애로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후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들을 수용해 학교 시설 개선 사업비 확보 및 관내 체험활동을 추진 등의 성과를 냈다. 김진옥 광동중 학부모회장은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준 주광덕 시장에게 학부모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광동중 신건호 학생회장은 “기존의 경사가 심했던 통학로에 데크길이 조성돼 학생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라며 “통학로 환경 개선으로 학생들이 매일 가고 싶은 학교가 됐으며, 광동중 학생들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차츰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정책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