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경기도교육청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사회적 참사를 기억하고 청소년의 사회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3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의 요청으로 참가 대상 지역을 경기도에서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유·초·중·고등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공모 주제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 ▲사회적 참사를 추모하고 안전한 사회를 희망, ▲참여하고 실천하는 시민의식 등이다. 시상 부문은 유치부,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5개로 총 100편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3월 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작품과 함께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작년에 천여 명이 넘는 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사회적 참사를 기억하고 공감하고자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억을 넘어 희망을 품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3월 국내에서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첫 상대가 콜롬비아로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3월 24일 콜롬비아 대표팀과 친선 A매치를 갖기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 경기 장소와 킥오프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로써 콜롬비아전은 새롭게 부임할 한국 대표팀 감독의 데뷔전이 될 전망이다. 3월 28일쯤에 열릴 A매치 두 번째 경기 상대는 현재 협의중이며, 남미 국가중에서 정해질 예정이다. 이 기간에 유럽과 아프리카 국가들은 대륙 선수권 예선 일정이 잡혀있고, 북중미 나라 대부분은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대한축구협회는 그동안 남미 국가들과 경기 협의를 해왔다. 3월에 열릴 이번 친선 두 경기는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기 때문에 해외파 선수들까지 소집할 수 있다. 콜롬비아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FIFA 랭킹에서 17위에 올라, 25위인 한국보다 8계단 높다.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는 6위에 그쳐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한국과 콜롬비아는 그동안 7차례 A매치를 치러 한국이 4승 2무 1패로 앞서 있다. 가장 최근의 대결은 4년전인 2019년 3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최 보영 화가 & 작가 경기헤드뉴스 | 여기. 생각만 해도 썸 타는 이를 만나는 듯 설렘을 주는 곳이 있다. 한 번만 만나도 자연스레 각인되는 사람이 있듯, 이곳에 대한 단상은 한번 온 누구라도 잊을 수 없는 마성의 식당. 그 짧지만 명확한 설명에 담긴 깊은 애정을 가늠할 수 있겠는가? 게으른 미식가는 그 이름답게 가끔은 예약과 기다림이 싫어 바로 방문해도 비교적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는 맛집 리스트를 가지고 있는데 그 중 으뜸이라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압구정 [우가]이다. 예약을 하고도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맛집들이 즐비한 이곳에 이토록 훌륭한 집이 그냥 가기만 하면 된다니. 그건 흡사 아무 때나 연락해도 반갑게 만나주는 남자친구 느낌이다. 오죽하면 ‘고기는 사랑’이란 말이 있겠냐마는 굳이 고기 사랑이 없는 사람이 오더라도 여기서 먹고 나면 사랑에 빠질지도 모른다. 오늘은 우가의 차돌박이를 먹어본다. 내어주는 기본 찬을 먹다 보면 붉은 빛깔을 띄는 얇게 잘린 고기들이 얌전히 누워 나온다. 한우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은 티비에서 소만 나와도 맛 있겠다 소리가 나온다던데 게으른 미식가는 결코 그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달구어진 무쇠판 위에 치익 소리를
▲ 최보영 화가 & 미술작가 경기헤드뉴스 | 씨푸드 매니아들에게서 핫플레이스 소식이 들려온다. 핫플 이라 하면 젊은이들의 성지가 아닌가 싶어 맛 보장에 의심이 생기는 바. 평소 움직이는 데 있어선 나무늘보와 친구 수준이지만 제대로 된 음식을 먹기 위해선 누구보다 부지런한 게으른 미식가는 정보 수집에 팔을 걷었다. 왜 크랩 뒤에 52라는 숫자가 왔을까 하던 궁금증은 위치를 찾은 순간에 알아차릴 수 있었다. 트레이드 타워 52층이다. 그렇다면 뷰는 생각만 해도 합격이다. 크랩만 있나 했더니 네기 다이닝과 카페드 리옹이 각각의 파트를 맡고 있다. 일단 믿을 만한 먹거리가 두 가지 이상은 된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번잡함과 음식의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는 리스크를 부담해야 하는 뷔페식당이 아닌가. 주춤하게 만드는 부분은 높은 식대에도 있었지만, 국내 최대라는 말에 혹하여 마침내 먹을 때마다 기꺼이 움직여주기로 하고 예약을 했다. 트레이드 타워에 도착 후 전용 엘리베이터를 탔더니 놀이 기구를 타는 듯 설렘을 준다. 52층까지 기분 좋게 한 번에 올라가서 내려 준 곳은 여느 뷔페식당 같은 분위기가 아니다. 구석구석 빈 공간 없이 먹거리들이 빼곡한 가운데 탁 트인
▲ 최보영 화가 & 미술전문작가 경기헤드뉴스 | 탈무드에선 인간에겐 숨길 수 없는 세 가지가 재채기와 가난 그리고 사랑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늘 사랑이 회자 되는 것을 보면 사랑이란 굳은 의지를 가진다고 해도 숨길 수 있는 것이 아닌 모양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숨길 수 없는 것은 그것에 국한되어 있지만은 않은 것 같다. 새로운 사람과 만나게 되어 대화를 하다 보면 그 사람의 직업이나 전공 혹은 취미에 대한 추측이 가능해지곤 한다. 어쩌면 그 분야에서 살아온 환경과 그렇게 살아올 만큼 그것에 대한 애정, 즉 사랑이 있었음에 애써 숨겨지지 않았을 것이리라 설명한다면 앞서 말한 부분과 결국은 상통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어떤 경우를 이야기 하는지 풀어보자면 와인 동호회 활동을 열심히 할 때의 에피소드이다. 와인 모임을 할 때면 모임 특성상 매번 새로운 와인을 시음해 보고 그것에 대한 느낌을 서로 나누게 되었다. 드라이하고 묵직하면서도 섬세하고 피니시가 길다 등의 보편적인 이야기는 와인을 수년 동안 즐겨온 동호회 사람들에겐 식상하기도 했기에 보다 구체적이고 개인적인 느낌을 자연스럽게 말하다 보니, 와인을 맛본 각자의 감각은 자신만의 표현에 그 사람만의
▲ 최보영 화가 & 작가 경기헤드뉴스 | 지난 24일 한국 미술계의 거장 김환기의 ‘우주’ NFT 작품(김환기 NFT : Digital Media Reproduction : KIM Whanki_Universe 05-IV-71) 세 점이 7억 3000만원에 낙찰 되었다. 업비트NFT에서 열린 이번 경매에서는 작품당 2억원을 시작가로 하여 1번이 30회의 경합을 거쳐 77이더리움(약 2억9000만원), 2번·3번은 각각 58.5이더리움(약 2억2000만원)에 낙찰됨으로써 국내 미술품 NFT 경매가에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NFT. 미술작품 투자라는 것이 다가서기 쉬운 분야가 아닌데 여기에 생소한 단어까지 등장하니 이질감이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도데체 NFT가 뭐길래 세계적으로 열광하고 연신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일까. 그 신세계를 한번 들여다보자. Non-Fungible Token. 고유성과 희소성을 가진, 그래서 그 무엇으로 대신 할 수 없는 토큰을 말하지만 사실 이 토큰은 동전의 의미가 아니라 이를테면 디지털계의 등기부등본과 같은 것을 의미한다. 즉 블록체인 이라는 디지털 장부에 창작자와 소유자 그리고 보관된 링크 등의 정보를 암호로 저장하는 것이다.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기억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월 1일,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참석을 앞두고 마린온 순직자 위령탑을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해병대 항공단 창설 준비 과정에서 추락사고로 순직한 영웅들의 위령탑을 방문해 헌화와 분향, 묵념까지 진행했는데요. 함께 방문한 유가족들에겐 깊은 위로를 전했습니다. 마린온 순직자 위령탑 참배 현장, 문워크에서 전해드립니다. ※ 마린온 순직자 : 故 김정일 대령, 故 노동환 중령, 故 김진화 상사, 故 김세영 중사, 故 박재우 병장
방탄소년단(BTS)이 신곡인 퍼미션 투 댄스 를 공개했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가 7월부터 비대면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슬기로운 진로탐구생활’을 실시한다. 웹툰 작가, 조향사, 프로게이머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진로 체험 영상을 제작해 미지센터 유튜브 채널로 배포할 예정이다. 슬기로운 진로탐구생활은 청소년의 직업 선호도 및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진로 분야를 선정했다. 특히 전문가의 일상 및 실제 업무에 중점을 둬 영상을 시청하는 청소년들이 해당 직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인 천범식 웹툰 작가는 현재 국내 최대 웹툰 플랫폼인 네이버 웹툰에서 ‘사람의 조각’을 연재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돼지우리’, ‘고스트보드킹’ 등이 있다. 이어 총 4편의 영상을 차례대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의 현장 진로 체험 기회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슬기로운 진로탐구생활을 통해 청소년들이 평소 관심을 뒀던 다양한 진로 분야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지센터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 구독·알림 설정을 통해 신규 영상 업로드 소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BTS가 미국 3대 음악시상식으로 꼽히는 2021 아메리칸 뮤직어워즈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었다. 1974년에 시작된 이시상식에서 아시아가수가 대상을 받은 건 처음이며 팝스타 테일러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올리비아로 드리고,드레이크 등을 줄줄이 제치고 아티스트상을 수상하였다. 출처: Erica Erica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문 대통령과 BTS(방탄소년단)의 콜라보에 세계 각국이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되어 UN에서 두 번째로 연설한 BTS(방탄소년단)! 연설 장면은 물론 특사 임명 비하인드 스토리와 뉴욕 방문 계기로 한 미술관 관람까지... 대통령 특사 BTS(방탄소년단)의 활약상을 전부 담았습니다. BTS's Every moment in New York "Army! You are my universe."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三:석 삼 , 省:살필 성 , 吾:다섯 오 . 身:몸 신 하루 세번 본인이 한 행위나 생각을 반성하는 것을 이르는 뜻이다. 논어에 나오는 말로 어느 날 증자가 말하길 " 나는 날 마다 세번 내 몸을 살피는데 하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하는데 있어 정성스럽게 했는가? 벗과 사귀는데 믿음을 잃지 않았나?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승의 가르침을 익히지 않았는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서 나온 고사성어로 비슷한 말로 일일삼성(日日三省)이 있다. 영상출처:NATV 국회방송
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聲:소리 성 , 東:동녘 동: , 擊:칠 격 , 西:서녘 서 동쪽에서 소리를 내고 서쪽에서 적을 친다는 뜻으로, 적을 유인하여 이쪽을 공격하는 체하다가 그 반대쪽을 치는 전술을 이르는 말이다. 위왕 표는 기원전(BC) 205년 백직(柏直)을 대장으로 임명하였고, 그는 황하강 동쪽인 포판(蒲坂)에 진을 치고, 한의 군대가 강을 건너지 못하도록 막았습니다. 사정이 이러자 한신은 포판 공격이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병사들에게 낮에는 큰 소리를 내 훈련하게 하고 이것이 성동(聲東)입니다 밤에는 불을 밝혀서 강력한 공격의지가 있음을 보여주도록 하였다. 위나라의 백직은 이런 한나라 군대 동태를 살피고 너무나 속이 보이는 작전이라며, 제대로 된 사실도 모른채 그들의 어리석음을 크게 비웃었다. 이러는 중에 한신은 비밀리에 군대를 이끌고 하양에 도착하였고, 강을 건너기 위한 뗏목을 만들었다. 뗏목을 이용 황하를 건넌 한나라의 한신과 그 군사들은 빠르게 진군해 위왕의 후방 요충지였던 안읍(安邑)을 공격하고, 점령해, 그를 사로잡게 되어 이를 격서(擊西)라고 한다. 이렇게 성동격서(聲東擊西)의 유래는 초한시절 한신의 위나라를 공경한 이야기에서 유래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동해와 해송이 어우러져 조화로운 경북 울진 구산마을에서 어촌체험부터, 문화역사 공부까지 즐겨보세요! 구산항과 금빛 해수욕장이 아름답고 체험, 관광지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한 마을, 이곳은 구산어촌체험휴양마을입니다. '추천 여행 코스' 여행 시작! → 제철 대게 ‘대게경매체험’ → 새콤달콤 영양만점 ‘물회’ → 바람을 기다리는 곳 ‘대풍헌’ → 여유로운 바다 산책 ‘구산해수욕장’→ 아늑한 어촌계 공동숙박 ‘구산어촌체험마을펜션’ # 대게경매체험 실제 대게 경매장에 가서 경매를 지켜보고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대게 경매 체험! 제철인 대게를 경매로 구매할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이랍니다. · 사전문의 필수 # 물회 새콤달콤한 물회를 먹어봐요! 푸짐하게 들어간 회와 채소를 한 입에 먹으면 맛도 영양도 가득 넘친답니다~ · 가격: 물회 15,000원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봉산로 15 # 대풍헌 구산마을에 자리잡은 대풍헌은 ‘바람을 기다리는 곳' 이라는 의미로, 울릉도와 독도로 가던 수토사*들이 머무른 장소예요. 대풍헌에서 수토사가 된 기분을 느껴봐요! *수토사 : 조선시대 울릉도와 독도에서 벌목을 하거나 어로행
경기헤드뉴스 임수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일본, 동남아 등 국제 항공 운항노선이 대폭 확대된 결과, '23년 1월 국제선 운항편수는 코로나-19 발생 이전('19년 1월) 대비 약 60% 회복했으며, 국제선 전체 여객 수는 약 58%, 특히, 인천공항 여객 수는 약 62% 회복되었다고 밝혔다. 22년 10월 말부터 일본, 베트남, 태국 등 중․단거리 노선의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22년 10월과 12월은 국제 여객 수는 '19년 같은 달 대비 각각 약 35%, 약 53% 수준으로 회복하였고, '23년 1월에는 설 연휴기간(1.21~24)에 해외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약 58% 회복하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일본’의 경우 일본의 무비자 입국 허용 등 방역 규제 폐지('22.10월)와 함께 엔저 현상이 맞물리면서, '23년 1월 여객 수는 133만 명으로 지난해 8월(16만 명) 대비 약 8.3배 증가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전(’20.1월) 대비 약 10.8% 상회한 실적을 나타냈다. 또한, 지난해부터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 여행 수요도 증가하면서, 아시아 노선 여객 수는 뚜렷한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