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데니안과 영상 크리에이터 곤대장, 사공 병모 등 동갑내기 3인방이 충남 태안군 남면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났다. 이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꼽히는 생명의 보고, 태안 갯벌이다. 갯벌에서 조개를 캐려면 바다 쪽으로 직선 300m 이상 들어가야 하고, 조개는 보통 10cm 미만 깊이에 서식한다.
세 사람은 곧바로 조개 캐기에 나섰다. 중간 점검 결과 사공 병모가 11개로 가장 많았고, 곤대장 5개, 데니안이 4개를 캐냈다. 이후 저녁 식사 특식을 걸고 시간을 1분에서 2분으로 늘려 추가 대결을 벌였는데, 곤대장은 0개에 그친 반면 사공 병모와 데니안은 각각 큰 조개 1개씩을 손에 넣으며 체험을 마무리했다.
체험을 마친 일행은 태안의 대표 향토 음식인 게국지와 간장게장으로 허기를 채웠다. 게국지는 과거 섬마을에서 칠게 등 작은 게로 게장을 담근 뒤 남은 국물에 묵은지를 넣고 끓여 먹던 데서 유래한 음식이다. 짭조름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특징으로, 태안을 찾는 이들이 빼놓지 않는 별미로 통한다.
식사 후에는 해안가 자전거 길을 달리며 구름 사이로 지는 서해안의 낙조를 만끽했다. MTB를 타야 할 법한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를 지나 바다가 보이는 캠핑장에 도착한 세 사람은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들은 다음 날 일정으로 서해 대표 서핑 스팟인 만리포에서의 서핑을 계획하며 여행의 열기를 이어갔다.
황홀한 일몰과 향토 음식, 짜릿한 해양 스포츠까지 두루 갖춘 태안은 그야말로 다채로운 매력을 품은 곳이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우정을 다지고 싶은 이들에게, 태안은 앞으로도 서해안을 대표하는 힐링 명소로 꾸준히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상출처 : KTV 모두 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