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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광주 경안중, "중앙 현관이 콘서트장으로"… 경안중 밴드 ‘데시벨’, 점심시간 울린 감성 버스킹

'예술·낭만·조화' 어우러진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깜짝 무대

 

경기헤드뉴스 권민성 기자 | 경기도 광주시 경안중학교의 점심시간이 학생들의 열정과 음악으로 특별한 무대로 물들었다.

 

지난 27일 점심시간, 경안중학교 본관 중앙 현관에서는 학생 밴드 ‘데시벨(Decibel)’의 버스킹 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활력을 전하고, 음악을 통해 ‘예술과 낭만이 있는 조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무대는 장미나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밴드 부원들이 방과 후와 점심시간을 활용해 준비한 공연으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데시벨은 퓨전 재즈곡 ‘The Yellow Jacket’을 시작으로 ‘sporty!’, ‘사랑하게 될 거야’, ‘사랑의 바보’, ‘Antifreeze’까지 다양한 장르의 5곡을 선보였다. 중앙 현관을 가득 채운 연주와 보컬은 지나가던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공연에는 3학년 강예인·김서현·조한신·이우현·최준영·박다엘 학생과 2학년 김은우·김은성 학생 등 총 8명이 참여했다. 선후배가 함께 어우러진 무대는 안정적인 연주와 조화로운 하모니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평소 지나가던 중앙 현관에서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놀랐다”며 “친구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며 여유를 느낄 수 있었던 낭만적인 점심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안중학교 밴드 ‘데시벨’의 이번 버스킹은 단순한 동아리 발표회를 넘어 학교 구성원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예술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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