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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천주(孔子穿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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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헤드뉴스 임채헌 기자 |

 

孔:구멍 , 子:아들 , 穿:꿸 , 珠:구슬

 

공자가 구슬을 꿴다는 말로, 자기보다 못한 사람에게 모르는 것을 묻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님을 가르쳐 주는 말이다. 

 

공자가 진나라를 지나갈 때 이런 일이 있었다. 공자는 어떤 사람에게 진기한 구슬을 얻었는데, 그 구멍이 아홉구비나 되었다. 

그는 이것을 실로 꿰려고 여러 가지 방법을 다 동원했지만 성공할 수 없었다. 문득 바느질을 하는 아낙네에게 그 방법을 물었다. 그 아낙은 이렇게 대답했다. 

 

"조용히 생각해 보세요." 

 

공자는 그 말대로 조용히 차근차근 생각을 해보았다. 

잠시 후 그녀의 말의 의미를 깨닫고 무릎을 탁 쳤다. 그리고는 나무 아래로 왔다갔다 하는 개미를 한 마리 붙잡아 그 허리에 실을 매었다. 그리고는 개미를 한쪽 구멍으로 밀어넣고, 반대편 구멍에는 달콤한 꿀을 발라 놓았다. 

 

그 개미는 꿀 냄새를 맡고 이쪽 구멍에서 저쪽 구멍으로 나왔다. 이리하여 구슬에 실을 꿸 수 있게 되었다. 

 

공자는 배우는 일을 매우 중요시 했으며, 배움에 있어서는 나이의 많고 적음이나 신분의 높고 낮음에 관계하지 않았다. 

 

그가 "세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라고 한것 역시 그의 학문하는 태도를 잘 나타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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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헌 기자

임채헌
ghnews8567@daum.net
010-5170-7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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