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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중앙동 주민공동체로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만든다

오산시 중앙동 통장단 3개분과 설치 운영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27일 관내 통장 57명이 ZOOM 회의를 갖고 통장 공동체인 주민생활 분과, 환경방재 분과, 행복복지 분과 등 3개 분과를 설치·운영하기로 통장 전원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앙동 통장단(협의회장 박동안)의 분과 설치는 통장들 스스로가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한편 통장 본연의 임무와 역할을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분과장의 책임 하에 이를 달성하기 위한 행복한 마을 추진 전략을 제시하고 추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먼저, 주민생활 분과(분과장 송성근 50통장)는 마을 주민의 욕구와 건의사항 및 취합된 사항을 동장에게 보고(비예산 사업은 자체 해결)하고 노후화되거나 개선이 요구되는 생활민원 접수, 실시간 로드 체킹, 시에서 행하는 각종 사업의 의견 도출 및 건의하게 된다.


한편, 환경방재 분과(분과장 박영순 25통장)에서는 마을대청소, 환경정비, 방재단 수시 활동을 전개하고 오산천, 관내 소공원, 주요도로변, 관내 비환경 업체 순찰 등을 통해 특이한 사항 등을 동장에게 통보하고 함께 개선안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행복복지 분과(분과장 양성미 33통장)는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 비대상자 발굴 및 방문, 복지기부자 발굴 및 도움의 손길 마련,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을 수시로 방문해 실태 확인과 취합된 사항을 동장에게 통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3개 분과는 매년 초에 분과 소속 통장들과 함께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말 자체 평가를 실시하는 한편 3개 분과가 함께 실적 발표회를 갖는다는 계획이다. 통장들은 분과운영을 2월부터 실행에 옮기기로 하고 이를 동민들에게도 알려 동참과 지역에 관심을 갖도록 할 예정으로 있다.


한편, 통장들의 분과운영을 통해 오산시 중앙동의 지역발전과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신선교 중앙동장은“관내 통장들이 기본 임무와 역할은 충실히 해 나가고 있으나 체계적이고 공동체적인 분과 설치·운영함은 참으로 다행이면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행복한 중앙동 마을을 조성하는데 통장들의 역할이 중요하고 많이 기대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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