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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행복을 깨워라

프롤로그

▲ 대한민국 제1호 행복탐험가 최경규

 

경기헤드뉴스 |건강한 마음과 좋은 스트레스에 대하여 연구하는 행복학교의 교장이자 여러 나라를 다니며 사람들의 삶과 희노애락을 보다 가까이서 경험한 작가 최경규는 이론에 그치지 않는 실천주의 마음 연구가이기도하다.

 

물질적인 풍요 속에서도 정신적인 행복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한국인, 내일의 행복만을 강조한 채 오늘의 가치를 잊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며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그는, 그만의 티칭 방법으로 각 나라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삶을 바라보는 시각만 변화시킨다면 오늘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그는 지난 10년간 『내 안의 행복을 깨워라』, 『나는 행복을 선택했다』, 『당신은 행복한가요?』 등의 스테디셀러를 집필하였으며 주요 일간지에 스트레스와 행복에 대하여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이에 본지에도 대한민국 제1호 행복탐험가인 최경규의 칼럼을 연재하게 되었다.  그의 글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따뜻한 위안과 격려를 받으며 행복지수를 높여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편집자 주>

 

 

 

 

프롤로그

 

행복이란 말은 우리에게 늘 익숙한 단어이지만, 자판기에서 동전을 넣고 커피를 기다리는 것처럼 그리 쉽게 이룰 수 있는 대상은 아닙니다. 그리고 행복을 바라는 이들은 많지만 그들 중 행복하다 자부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과연 얼마나 될까요? 그리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또 행복한 사람들은 모두 사회에서 말하는 성공한 사람들일까요? 아닙니다.

 

자신이 가진 것과 비례하여 행복하지는 않습니다. 보글보글 끓는 된장찌개에 식구들과 식탁에 둘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비싼 호텔에서 혼자 밥 먹는 사람보다 행복지수가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그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침 출근시간 어머니의 따스한 밥 한 그릇에서도 느낄 수 있고,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말없이 어깨를 빌려주는 친구에게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직업상 많은 나라를 여행합니다. 사는 지역에 따라 언어나 외모는 다르지만 이탈리아의 어느 성당 앞 노숙자의 얼굴에서도 오늘을 살고 있다는 행복을 찾아볼 수 있고, 찌는 듯 더운 인도 길거리에서 꽃을 팔고 있는 아이들의 장난기 어린 모습에서도 행복은 분명 존재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네들보다 훨씬 좋은 환경에 살고 있는 우리는 정작 주위에 있는 행복을 모른 채 힘들게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획일화되어가는 사회에서 우리는 알게 모르게 행복을 필요 이상으로 남의 시선에 맞추기도 하고, 끝없는 욕심으로 자신의 영혼을 가난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하여 일상생활에서 쉽게 행복에 접할 수 있고, 보는 시각에 따라 바로 고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하여 여러 경험을 사례로 들고 저의 이야기를 녹여 글로 풀어 보았습니다. 이 책은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대단한 이야기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있습니다.

 

바로 우리는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행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러지 못한 이유는 주위에 널려 있는 행복을 바로 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램프 안의 지니처럼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행복을 깨우는 방법을 아직 알지 못한다면 이제 이 책을 읽으면서 어제보다는 더 발전된 오늘, 오늘보다는 더 행복한 내일을 꿈꾸는 풍요로운 삶을 위한 방법을 알아가는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죽은 물고기나 물살에 몸을 맡기는 법입니다. 당신의 행복은 본인 스스로 찾아서 지켜나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나 더 이상 걱정하지 마세요. 여러분은 이 책을 보는 순간, 이미 행복을 향한 탐험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다 읽을 때쯤 여러분은 분명 어제보다 더 달콤한 행복을 느낄 것을 저는 확신 합니다.

 

여러분의 행복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제1호 행복탐험가 최 경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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