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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자립작업장 프로그램 기부물품 전달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경험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 직업훈련과 제품생산을 통한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자립작업장 프로그램’은 만 15세 이상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진출에 필요한 직업 훈련을 제공하고, 실습을 통한 자립준비 수준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작업장’ 이라는 자립준비 환경에서 제품 생산 및 판매 등으로 시장경제 체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립 준비를 희망하는 청소년이 모여 해당 분야의 전문가에게 직업훈련을 받고 작업장 안에서 실습과 제품 생산, 판매 등의 시장경제 활동을 하며 작업장을 운영해본다. 직업훈련과 실습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단계의 청소년에게 경험을 통한 구체적인 자립 경험과 자립준비 수준 향상에 도움을 준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부터 지역사회 내에 사업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작업장을 연결하여 반려동물 분야의 직업 훈련(수제간식 제작, 사진 전문가)을 진행하였다. 참여 청소년들은 반려동물 간식 제작과 반려동물 사진촬영 전문 기술을 훈련받은 후 간식, 촬영 결과물을 유기동물 센터에 기부하기로 결정하였다.


기부할 센터는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 위치한 ‘유기견 새삶’ 보호센터이다. 지난달 첫 간식기부를 시작으로, 9월 내 간식 기부와 동시에 반려동물 사진촬영 결과물도 추가 기부 할 예정이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해볼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고, 유기동물에 관심은 있었지만 접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내가 배운 결과물로 기부까지 해볼 수 있어서 뿌듯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물품을 전달받은 유기견 새삶 대표는 “청소년들이 새삶 센터 동물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는 시간이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도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더 퍼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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