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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주인되는 평택시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경기헤드뉴스 성미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하는 7개 면・동에서 비대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9월8일 오성면과 세교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9일에는 신장1동과 비전2동, 10일에는 지산동, 14일에는 송북동, 마지막으로 15일에는 진위면 주민총회가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 및 유튜브 생중계 등 온라인 방식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본 총회를 축소 개최하는 대신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통해 의견 수렴 통로를 확대하고 마을의제로 발굴된 자치사업을 7개 면・동에서 1,8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선정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위원 및 일반 시민이 참여, 2021년 주민자치회 활동을 보고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운영됐다.


‘시민이 주인되는’주민자치회 시범실시 7개 면・동에서 자치계획 실행을 위하여 발굴된 의제는 총 50개 사업이며 실행을 위한 예산은 6억8천여만원이다. 주민총회를 거친 사업들은 2022년 예산 반영 과정을 거쳐 내년에 추진될 예정이다.


평택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1년간의 여정을 공유하고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결정짓는 자치활동의 핵심”이라며, “의제 발굴과 제안 과정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하여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공감과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2020년부터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실시 중이며, 주민의 참여에 바탕을 둔 다양한 자치활동을 위해 자치계획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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